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작은 밤 빛이 들지 않는 방
마치 우주에 단 둘이 남겨진 듯
우리는 빈틈없이 서로를 껴안고
서로의 숨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을 말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안식을 찾는다
멀지 않은 아침 서서히 들려오는 소리
미지근하게 깨우는 당신 입술
품에 파고드는 당신 얼굴
심장과 가까워진 당신 손
이제야 평온해진 온도
당신이 나의 안식이길 바라는 뜨거운 욕심
따가워지는 가슴 차가운 입 흐릿한 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