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타로에 숨겨진 또하나의 심리가있다.

사실과 진실

by 낫띵nothing


사주 타로 운명을 점치는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진실 입니다.






1. 운명을 점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니 모른다.


가끔 사주나 타로는 보면 소름 끼치게 잘 맞다.

하지만 나는 믿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운명은 정해져 있고 , 그것을 미리 알수 있다는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인간의 능력으로 그런 현상들을 명확히 검증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리나 수학처럼 명확하게 증명되는 영역이 아니다.

그렇다고 증명 되지 않는다고 무조건 가짜라고 말할 수도 없다.

과학도 증명되기 전까지는 모두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사주나 타로도 비슷하다.

아직 증명되지 않은 가설의 상태다.

참인지 거짓인지 인간이 모르는 영역이다.


그래서 단순히 믿음의 영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나는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표현은 참인지 거짓인지 "모른다"이다.


그래서 재밌다.

몰라서 더 신기하다.

원래 인간은 애매하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

미완성된 것에 호기심이 크다.

드라마가 애매한 지점에서 끝나버리는 것 처럼 말이다.


이것 말고 사주/타로에 또 하나 숨겨진 인간의 심리있다.



2. 사주/타로는 '사실'은 아니라도, 분명한 '진실'이다.


재밌는 말이다.

사실은 아니지만, 진실이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


지금부터 이 '사실''진실'을 알게 된다면,

인간관계, 특히 연인 관계에서 많은 부분이 해소되거나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은 말그대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진실은 그 사건안에서 각자의 진심이다.

사실은 객관적이고, 진실은 주관적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카페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아 서로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여기서 사실은 말 그대로 이다.

'두 사람이 서로를 보며 웃고 있다. '

이게 사실이다.

잠시 후 두 사람을 따로 인터뷰해 본ㄷ.

"아까 상대방을 보면서 웃고 계시던데요?"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말이 없어서 어색해질 것 같아서 그냥 웃었어요.

다른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너무 좋아서 말없이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왔어요"

하나의 사실에 두 개의 진실이 존재하는 것이다.


저런 장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 않은가.

연애 프로그램이나, 서발이벌 예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다.

아미 이미 알고 있던 현상일 것이다.

다만 그것을 '사실'과 '진실'로 구분해서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제 다시 사주와 타로로 돌아가 보자.


타로는 보통 카드를 '리딩한다'고 말하고,

사주는 팔자를 '풀이한다'고 말한다.

타로 마스터나 역술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해석의 기본이 되는 가이드가 있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완전히 말이 안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절대 나는 아니다 라는 것은 잘 없다.


왜냐하면, 풀이 해주시는 분들을 말을 듣고

그걸 다시 내가 내 세계관에 맞게 해석해서 이해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바넘 효과'라고들 부르지만 중요한것 그것이 아니다.

운명의 결과가 미래 예측이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지만,

내가 그 풀이와 리딩을 나에게 잘 맞게 해석해서 이해하기 때문에 그건 어쨌든 진실이라는거다.

그것 만큼은 분명한 진실이다.



3. 그래서 타로나 사주를 볼때 명확히 얻을 수 있는 한가지는 바로 내 마음입니다.


나의 진심을 그것을 통해서 확실히 알수 있다.


유튜브에 타로를 검색해 보면 대부분 연애재회 관련 주제가 많다.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다.

하지만 사실 조금 다르다.

상대방의 마음은 여전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내 마음을 한번더 확인 할 수 있을 뿐이다.

내가 재회를 원하는지,

아니면 재회를 원하지 않지만 상대방이 나를 그리워하길 바라는지 말이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수 있다.

같은 리딩을 들어도 각자가 자기 상황에 맞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재 상황이 소름 돋게 맞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마지막에는 내가 나에게 맞게 이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만으로 사주나 타로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사주나 타로를 보면서 우리는 내 마음을 내 진심을 확인 할 수 있다.

그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내가 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것이 명확해지면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





이왕 사주/타로를 볼꺼라면 명확한거 하나는 얻어가세요.
불 분명한 미래 말고, 인간이 알수 없는 그런 영역 말고
나의 진심, 나에게 있어서 진실인 진짜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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