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2) 누가 오십견에 잘 걸릴까?
오십견은 어르신들이 걸리는 병 아닌가요? 오십견(2)누가 오십견에 잘 걸릴까?
김대리는 자신이 오십견이라는 닥터행복한의 말에 어리둥절 한 것 같네요.
오십견은 어르신들이 잘 걸리는 병 아닌가요?
닥터행복한
오십견은 나이와 상관 없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예전에는 관절이 닳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나이가 지긋이 든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긴 했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배드민턴, 테니스 등과 같이 팔을 위로 들어서 힘을 쓰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힘줄의 염증과 더불어 오십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가 있는 분들은 어깨 관절의 염증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오십견이 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 파열과 같이 힘줄의 손상이 있는 경우 오십견이 더 잘 생깁니다. 회전근개파열은 나이가 많은 분들은 닳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젊은 분들은 골프나 배드민턴과 같은 스포츠 활동으로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 오십견으로 발전하기가 쉽습니다.
어깨통증도 다른 관절의 통증과 마찬가지로 퇴행으로 인해 관절의 간격이 좁아지면 오십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자목, 거북목, 굽은 등과 같이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가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만들어서 라운드숄더 Round shoulder 모양을 만들게 됩니다.
물론 이런 문제들이 겹쳐져 있는 경우에는 오십견이 더 잘 발생하겠죠?
스마트폰을 보며 목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어깨가 구부정한 청년이 택배일을 하느라 무거운 것을 자주 든다면?
평소 배드민턴을 자주 하시는 당뇨가 있는 60대 아저씨도?
오십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젠 아시겠죠?
오십견은 반드시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만의 병은 아니라는 것.
최근엔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어깨를 많이 써서 증상이 생기는 젊은 환자분들도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십견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 뿐 아니라 아직은 젊은 당신에게도 오십견이 올 수 있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십견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