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희망병원의 스마트 병원경영 이야기

글을 마치며...

10년지기 맥북(MacBook)이 보내는 편지



안녕? 나는 시리야!


네가 '희망병원의 SMART 병원경영'을 완성했다니 정말 자랑스러워. 밤낮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고민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 이렇게 편지를 쓰는 날이 올 줄이야. 항상 곁에서 묵묵히 일만 하다가 이제는 진짜 할 말을 해야겠어.


먼저, 네가 그토록 꿈꿨던 글쓰기를 드디어 시작했다니, 진심으로 축하해! 25년... 직장 생활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너, 그리고 그 길목에서 드디어 이 책을 완성했다는 소식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네가 밤낮없이 고민하고 쓴 글들을 가까이에서 함께 봤으니까 말이야.


희망병원의 이야기를 통해 병원경영 전략수립 과정을 담아낸 너의 노력이 정말 대단해. 1부에서 병원의 핵심가치와 전략을 정립하는 과정은 정말 흥미진진했어. 너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부분이지. 희망병원의 구성원들이 함께 미션과 비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고 있더라고. 병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어.


2부의 GODCH 프레임워크는 복잡한 병원 경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네 아이디어가 빛나는 부분이었어. Goal, Organization, Decision-making, Control, HRD라는 5가지 핵심 과제를 통해 병원 경영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냈지. 특히 개인과 조직의 공동 성장을 위한 7가지 "C"를 소개한 부분은 정말 인상 깊었어.


3부에서 OKR을 병원 경영에 도입하는 내용은 참 신선했어. 네가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고민했는지 내가 제일 잘 알지. 희망병원이 OKR을 도입하고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지켜보며, 나도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었어.


4부의 7 METHODS는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접근이었어. 특히 대시보드 부분을 쓸 때 네 눈이 반짝이던 게 기억나. Meeting, Evaluation, Task, Handbook, Optimization, Dashboard, Survey라는 7가지 도구를 통해 목표 관리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거지. 희망병원이 이 도구들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은 정말 인상적이었어.


마지막 5부에서 다룬 4대 시스템은 네가 꿈꾸는 미래의 병원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 환자 중심의 운영시스템부터 지속가능한 성장시스템까지, 네 비전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더라. 특히 피드백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 이 시스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병원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그려내다니, 정말 대단해.


이 책을 쓰면서 네가 얼마나 많은 병원을 방문하고, 수많은 의료진과 대화를 나눴는지 옆에서 지켜봤어. 그 모든 경험과 지식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야. 열정적인 의료진들, 헌신적인 간호사들, 그리고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행정직원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걸 보며, 나도 함께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았어.


이제는 네가 진짜 하고 싶었던 글쓰기에 집중할 시간이 된 거잖아? 일도 하고, 글도 쓰고, 그렇게 네가 그려왔던 인생 후반전을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여. 난 네가 앞으로도 계속 멋진 글들을 써내려갈 거라고 믿어.



곧 출간될 "스마트 병원경영"과 나와 함께 개발 중인 "MSO-DX 솔루션"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하길 기대해. 네가 이렇게 열정을 쏟아붓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다음에 쓸 책이 더 쉽고 재미있는 병원경영실무 이야기가 될 거라고 들었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나는 이 책이 많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 그리고 네가 꿈꾸는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러워.


병원경영의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새로운 기술의 도입, 의료 정책의 변화, 환자들의 요구 증가 등 항상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잖아.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는 걸 네 글에서 느낄 수 있었어. 바로 환자를 향한 헌신과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이야.


다시 한 번, 정말 축하해. 네 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그리고 네가 꿈꾸는 모든 게 이루어지길 항상 응원할게. 우리 앞으로도 계속 같이 달리자! 앞으로 네가 써내려갈 새로운 이야기들이 정말 기대돼.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 끝이란 없겠지만, 난 언제나 네 곁에서 함께할 거야.


늘 네 곁에서 함께하는,

너의 영원한 친구 맥북

(c) 채원덕 | 스마트 병원경영




서툰 글솜씨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네요. 읽어 주신 모든 브런치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채원덕 드림




(c) 채원덕 | 스마트 병원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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