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에서 간략 메모한 내용.
추후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시어머니의 심리를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고부관계뿐 아니라 결국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문제다.
김동조 칼럼에서 상대의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나에게 유리한 결혼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읽었다.
물론 결혼 계획, 결혼 반대, 시어머니라는 키워드가 현재는 나와 전혀 관련이 없지만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기에 미리 정리해두겠다.
사람 외에 일에도 적용해볼 때 미리 문제를 예측하면 큰 사고가 없다.
-
내가 봐도 괜찮은 남자니까 지 엄마가 볼 때는 얼마나 괜찮겠냐.
괜찮은 아들을 만든 엄마는 아들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괜찮은 남자를 선택할 때는 이걸 처음부터 알고 있어야 한다.
아들로부터 자기가 보상 심리가 있는데 이것을 뺏겼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게 남자를 키워가지고 나한테 줬으니 고맙잖아요.
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남자가 돈을 벌어서 나한테 갖다 주면 어느 정도 원주인한테 줘요. 이렇게 하면 갈등이 생길 일이 없는데
이걸 다, 내 남잔데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갈등이 안 생길 수가 없다.
원주인이 우리 집에 오면 남편을 원주인에게 돌려주고 엄마한테 가서 자라
나는 맨날 같이 자니까 미리 선수를 딱 치면 갈등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