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조각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륜 Mar 30. 2024

excitingly desirable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단어다


한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모든 걸 뺏긴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순수문학 글을 쓰는 데 시간을 들이지 않은 채 시간이 조금 흘렀다.

단지 일할 게 많고 피곤해서일 뿐, 여전히 열망은 있다.


글을 쓸 때 나는 순간적으로 굉장히 몰입할 수 있다. 그 안에는 에너지가 있고 읽는 사람은 느낀다.

특히 나와 맞는 사람이라면. 문장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놀라게 할 수도 무섭게, 슬프게, 행복하게, 설레게 만들 수도 있다.


따듯하고 단 공기가 찾아왔으니

주기적으로 짧은 글이라도 써봐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더 큰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