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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권필 Sep 08. 2023

탑건:매버릭(Top Gun: Maverick)

2022



2022, 12+, 130분

조셉 코신스키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미첼 대령은 ‘다크스타’ 프로젝트 테스터 파일럿으로 생활하던 중, 노스 아일랜드에 있는 ‘탑건’으로 전출된다.

미해군은 테러 지원국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파괴하는 임무를 위해 탑건을 졸업한 최고의 파일럿 12명을 소집하고 작전에 필요한 훈련을 미첼 대령에게 맡긴다. 그런데 소집한 파일럿에는 30년 전 사망한 동료 ‘구스’의 아들 브래드쇼도 있었는데 미첼 대령과는 껄끄러운 관계였다.

마침내 작전이 시작되어 목표지점으로 F-18 전투기가 출격하고 이를 지원하는 토마호크 미사일도 발사된다. 과연 미첼은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할 수 있을까?






1986년 영화 ‘탑건’을 잇는 영화로 여전히 톰 크루즈의 매력이 넘친다. 전작의 이야기와 잘 이어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도입부는 전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한다.

영화에 나오는 전투기 훈련 과정과 공중전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비행기로 촬영한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화려한 과거에 연연하거나 감상에 젖어 있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전히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온몸을 던져 영화를 찍고 있는 톰 크루즈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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