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022, 15+, 108분
조지 밀러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
서사학자 알리테아는 튀르키예에 출장을 갔다가 골동품 가게에서 불에 그을린 작은 호리병을 구입한다. 호리병 속의 정령 ‘지니‘가 나타나 알리테아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지만 알리테아는 소원 대신 지니가 어떻게 3000년을 지냈는지 물어본다. 지니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램프 요정 지니’ 이야기를 가지고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인간의 욕망을 우화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한 신선함이 돋보인다.
만약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를 만난다면 우리는 어떤 소원을 떠올릴까?
세 가지 소원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