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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補正)

사진 한 장, 짧은 단상

by 노완동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어도

봤던 것과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작업을 한다.


하지만 다 필요 없을 때가 있다.


그런 순간을 우연히 만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뭐 어떻게든 만들어보려고 노력할 것인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D. 2024.05.28(화)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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