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만에는 스키장이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브런치에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내가 운영하는 ‘대만은 지금’에도 올려져 있다.
나는 글을 쓸 때 힘을 빼고 쓴다. 소재나 주제도 내 위주다. 어떤 이는 내게 팔리는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자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하고,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글 말이다. 다시 말해 자극적인 글이이다.
대만에 스키 리조트가 있었다는 글은 어딘가에서 많은 인기를 끈 것 같다. 조회수가 3천이라는 공지를 보고 놀랐다.
그리고 이 글의 조회수가 1만을 넘었단다. 이에 힘입어 구독자도 늘었다. 얼마 전 구독자 10명에 행복함을 느꼈는데...!
‘대만은 지금’에도 이런 일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회수의 급증은 내가 글을 더 써야겠다는 동기를 하나 더 부여해준 것 같다. 보여주기 위해 글을 쓰지는 않지만 쓴 글이 많이 읽힐 수록 기분은 좋아지기 마련이다.
대만 관련 글도 기고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브런치에 조회수 같은 통계 기능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https://nowformosa.blogspot.com/2021/03/blog-post_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