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광운대학교에 위치한 동해문화예술관은 조무성 초대총장이 기증한 개인 소유의 부지 위에 세워졌다. 동해문화예술관의 이름은 조무성 초대총장의 호를 딴 것이다.
동해문화예술관은 1994년도 당시 서울 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극장(약 2,000석)과 소극장(약 400석)을 갖추고 지어져 지금까지도 교육기관 행사, 세미나, 팬미팅, 예술제 등 노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해문화예술관의 부속시설인 아이스링크는 서울지역 대학 최초로 개관했다. 지하2층에 200석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1999년도 제1회 광운대 총장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꿈나무 하키대회, 아시아권 대학 초청 대회 등 여러 동계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다.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광운로 20
찾아가는 길 : 1호선 광운대역, 도보 6분
버스 : 261, 1017, 1137, 1140
1994년 9월 개관 이후 북서울의 팬미팅 성지가 된 동해문화예술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선 팬미팅, 콘서트를 비롯해 학회, 세미나가 이뤄지고 소극장에선 어린이집, 유치원 재롱잔치 등 소규모 행사가 이뤄진다. 동해문화예술관은 광운대 교내 행사와 동아리 모임을 제외하고도 소극장은 44,000명이 110회, 대극장은 91,000명이 70회에 걸쳐 연간 총 180회, 약 135,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많은 행사 중 관장님은 특별히 소녀시대 1주년과 7주년 팬미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동해문화예술관의 부속시설인 아이스링크는 1998년 6월 개장 이후 노원의 빙상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다. 이곳 아이스링크는 국내 대학교 최초로 아이스 하키 경기 국제규격(30mX60m)을 갖춘 링크장이다. 월 평균 8,321명, 연 평균 99,851명이 찾는 노원 지역의 빙상스포츠 센터! 이곳에서 시원한 우리 동네 예체능을 즐겨보자.
광운대 아이스링크는 연간 100개 이상의 학교팀, 시민 클럽 등 약 4~5만명이 사용하는 서울 북부 지역의 빙상스포츠 센터이며 매일 새벽 1시까지 경기와 강습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일반 이용객은 이용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우리 동네 빙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꿀팁을 정리한다.
CHAPTER. ONE! 일반 자유 이용 가능 시간이 길지 않으니, 꼭 확인하자
이용시간 : 평일 14:00~16:30 주말 12:00~16:30
이용요금 : 연령별 입장료 3,000~5,000원 / 스케이트 대화료 2,500~4,000원
*방학기간 일반 자유 이용 시간 변동이 있으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
CHAPTER. TWO! 무료입장 혜택을 확인하자
매주 수요일 노원구 주민 30명 선착순 무료
매주 목요일 광운대학생 50명 선착순 무료
CHAPTER. THREE! 스케이트를 잘 타지 못해도 방법은 있다
강습 : 강사 14명 (피겨, 쇼트, 아이스하키) / 항시 강습가능. 일일강습, 개인강습, 단체강습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홈페이지 참조. 동계(12~1월)/하계(7~8월) 어린이 스케이트 특강 운영
CHAPTER. FOUR! FAQ
스케이트 자유 이용 이외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빠클럽, 가족 하키와 같이 주민들의 아마추어 클럽 활동도 할 수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노원지역 빙상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자유 이용 시간 외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없나요?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순 없지만 50여개 정도의 팀과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실제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나요?
언제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5도로 유지하기 때문에 비교적 따뜻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지역 밖에서도 광운대 아이스링크가 유명한가요?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키스앤크라잉 촬영을 이 곳에서 했었다.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이 아이스하키를 하던 곳도 바로 이 곳이다. 현재 케이블 방송국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 중이다.
대학 최초의 아이스링크장이라면, 빙상 경기도 대학 최초였나요?
그렇다. 1999년에 대학 최초로 빙상 대회를 개최했다. 광운대총장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였다.
서울 북부 지역에서 대학 최초로 아이스링크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대총장님이 개인 부지를 기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노원구주민, 학생, 교직원의 문화공간 증진을 위해 기부하셨다고 한다.
편의시설도 자유로이 이용 가능한가요?
이용 가능하다. 현재 아이스링크는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 주민들이 시원한 장소에서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며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준비 중이다. 광운대 내 푸드코트도 이용이 가능하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캠퍼스를 공원화했다. 말끔히 정리된 캠퍼스는 멋진 건물과 함께 활기가 넘쳤다. 그곳에 위치한 동해문화예술관과 아이스링크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아이스링크에 들어서자마자 훈련하는 선수들의 힘찬 기합 소리가 들렸다.
대학은 점차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닫혀있던 대학은 열린 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
동해문화예술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와 강북지역의 빙상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대학 최초의 아이스링크라는 자부심과 함께 성장하여 서울의 빙상 스포츠를 이끌어왔다. 동해문화예술관은 팬미팅와 콘서트와 같은 큰 행사부터 유치원 재롱잔치에 이르기까지 연간 총 13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원구 예체능 활동의 큰 축이다.
사립대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어 ‘나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한 적이 있었다면 이제 걱정은 접어두고 직접 방문해보자.
글 김자연
사진 광운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