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알려면 대화를 해야한다.
거리의 둔다는 말의 정의는 사람마다 달라진다.
혼자 있는 시간이 사람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적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
전자를 A, 후자를 B로 둔다면 B와 B가 만났을 때는 거리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A인 나를 데리고 살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필요하다고 느낄 뿐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나 자신과의 거리를 좁힌다.
나는 나와 친밀해지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래야 상대와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를 둔다는 건 우리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다는 말이다.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상대의 언어를 알아가는 것이다.
대화를 하다보면 같은 단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단어를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를 본다.
'멍청하다'는 말에도 날카롭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웃어넘기는 사람이 있다.
'선넘었다'는 말에 놀라며 선을 지키는 사람이 있고
정없다며 관계를 정리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빈 단어 속에 자신의 경험과 개인적인 감정을 담는다.
그래서 상대가 말하는 단어의 뜻을 알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생각하는대로 받아들이면) 갈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상대와 충분히 대화를 해보고 그 의도를 짐작해도 늦지 않은데
오해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결국 세상에서 일어나는 갈등 중 많은 부분은 자신과의 싸움인 셈이다.
상대의 말을 자신의 식대로 해석해서 기분이 상한다.
자신의 생각 속에서 상대를 만들고 자기 자신과 싸우며 산다.
그래서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상대의 언어를 알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언어를 알기 위해서는 들어야 한다. 그리고 질문해야한다.
빠르게 판단하지 않아야한다.
어떨 땐 그 사람의 말보다 행동을 보아야하는 일이고,
서툰 행동보다 마음의 의도를 보아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하지만 언어와 표현의 미숙함으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대를 진짜 보려면 상대와 오랜시간 깊은 대화해보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하는 수 밖에 없다.
진짜를 보려면.
그리고 나를 진짜 봐주는 사람은 느껴진다.
생각보다 상대를 진짜 보려는 사람은 적기 때문이다.
자아성찰이 나에게 주는 이점.
자아성찰을 자주 하지만, 자아성찰을 한다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스스로를이해하기위해 성찰하는 것이 필요했다.
성찰하면서 그동안 알던 내가 낯설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내가 알던 나는, '되고 싶었던 나'라는 걸 조금씩 깨달았다.
'되고싶었던 나'를 놓아버리니 편안하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되고 싶은 나'가 없기에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육아를 하며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 나를 만난다. 그건 평생 숙제가 아닐까? )
자아성찰로 겨우 알게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실수를 나도 한다는 것이고
상대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나도 잘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자아성찰을 하고 나면 가끔 억울한 일을 겪는다.
상대가 약속시간에 늦으면 그러려니~ 하며 넘긴다.
누구나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간 누군가 늦을 때 화가난 적이 없다.
일을 하지 않으니 바쁜 일정이 없기도 하고, 늘 시간이 나면 할게 많다.
글을 써도 되고, 책을 읽어도 되고, 밀린 피드를 보며 좋아요를 눌러도 된다.
오히려 상대가 지각하면 나만의 시간이 생긴 것 같아 좋다.
하지만 상대는 매번 그렇지 않다.
나에게 눈치를 주거나 화를 내는 상대도 있다.
아마도 자신이 늦은 건 기억이 안났나보다.
그럴 때 조금 억울한 마음이 들지만, 그냥 그렇게 마음에 넣어둔다.
그럴 때 마다 나는 저런면이 없나 또 되돌아보게된다.
거리는 둔다는 것
거리의 둔다는 말의 정의는 사람마다 달라진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힌 사람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적어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
전자를 A, 후자를 B로 둔다면 B와 B가 만났을 때는 거리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는 A인 나를 데리고 살고 있기 때문에 거리가 필요하다고 느낄 뿐이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나 자신과의 거리를 좁힌다.
나는 나와 친밀해지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래야 상대와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를 둔다는 건 우리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