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니멀 라이프
제27장 미니멀의 장점
20대 초반에 미니멀을 만나고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의 장점이자,
나에게 알맞은 시기에 미니멀을 알게 되어
감사하며, 내가 생각하는 장점을 정리해 본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는 유행을 좇아가기보다
나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다.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과 화장을 피하게 된다.
취향이 생긴다.
비움을 통해 남긴 물건들을 보며
나의 취향을 발견해 나간다.
그로 인해 나의 색이 뚜렷해져 간다.
좋은 습관이 생긴다.
꾸준함, 그리고 성실함이 몸에 쌓인다.
정해진 공간에 물건을 놓아두는 행동을 반복하며
규칙적인 행동과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좋은 습관을 좀 더 쉽게 들일 수 있는 베이스가 생긴다.
신경 쓰지 못해 에너지를 빼앗는 공간을 정리한다.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 보면 신경 쓰지 못해 쌓일 수 있는 영수증, 이메일, 핸드폰 어플, 등등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돈되지 않으면 나에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곳까지 신경 써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긍정적인 에너지
나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져가 주는 물건,
인간관계를 정리해 나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물건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상처 비움 능력이 생긴다.
타인의 무조건적인 비판, 미움을
내 것으로 가져오지 않고 빠르게 지나칠 수 있는
마음 근육이 생긴다.
내 공간을 정리하듯 생각 정리도 하게 되어 불필요한 고민들에서 좀 더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비움을 연습하다 보면 점차 비우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처럼 상처를 비우는 속도도 빨라졌다.
쇼핑 성공확률이 높아졌다.
쇼핑을 할 때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최소한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지
내게 베스트 제품은 어떤 것인지 알고 쇼핑할 수 있게 되어 쇼핑이 성공적이다.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값싼 물건 여러 개 구입할 돈으로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나의 욕구, 욕심에 대해 자주 생각하며 내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나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근본적으로 채워야 하는 욕구를 물건 구입과 간식과 야식으로 채우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욕심을 마주하고 비우며 좀 더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좀 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내게 꼭 필요한 경험은 놓치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된다.
소중한 것이 생기고 지키고 싶은 것이 생긴다.
내 공간을 소중하게, 내 물건을 소중하게 관리하게 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내 공간이 생긴다.
소중한 내 사람들, 내 꿈,
지키고 싶은 나의 공간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
건강한 나의 몸과 마음,
나와의 약속이 생겼다.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거절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의 주관이 생겼다.
좋고 싫음이 명확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것이 명확해지고
할 수 없는 일에 거절하는 것이 비교적 쉬워졌다.
나의 한계를 알게 되어 무리하지 않게 되고
불필요한 시도나 소비를 줄여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사용할 에너지를 모은다.
스트레스 감소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20살이 되고 혼란스러웠던
내가 무엇을 해야 좋은지, 잘 알지 못해 힘들었는데 미니멀을 실천하며 나에 대해 알게 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도전할 수 있었고, 인간관계와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한 에너지를 줄고 선택이 빨라졌다.
시간 확보
남들이 하기에 따라 하는 행동이 줄었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시간이 확보되었다.
일을 대하는 감사한 마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노동에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미루지 않는다.
지저분해지면 바로 치우고,
카카오톡이 오면 바로 답장하고
고장 난 물건은 바로 고친다
바로바로 해야 할 일들을 바로 처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