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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일상 복귀, 올바른 재활운동 가이드.

진료 현장에서 들려주는 교통사고 이야기 32.

by hani상규

“교통사고 후 통증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몸이 무겁고 움직이기가 불편해요.

언제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할까요?”


교통사고 후 재활 운동은 회복 속도를 높이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기별 맞춤 운동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후 올바른 재활운동 방법과 한방 치료 병행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교통사고 후 재활운동,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운동을 너무 일찍 시작하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게 시작하면 근력 저하와 관절 경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기별 맞춤 운동이 필요합니다.


✔ 급성기 (사고 직후~2주): 염증 및 통증 조절

✅ 안정과 휴식을 우선하며 침, 약침 등 한방 치료 병행

✅ 가벼운 호흡 운동과 목·어깨 스트레칭으로 긴장 완화

✅ 통증이 심할 경우 무리한 움직임은 피하고,

냉찜질(48시간 이내)과 온찜질(48시간 이후)을 적절히 활용


✔ 아급성기 (2~6주):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회복

가벼운 걷기 (15~30분), 저강도 수영, 고정식 자전거

✅ 목과 허리 심부 근육 강화 운동(예: 목 스트레칭, 브릿지 운동)

✅ 적절한 한방 치료(추나요법, 침, 약침)와 병행하여 회복 촉진


✔ 회복기 (6주 이후): 본격적인 근력 및 균형 운동

✅ 균형감각을 위한 스쿼트, 저항 밴드 운동 추가

✅ 유산소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증가 (최대 심박수의 70% 미만)

✅ 근육 회복과 어혈 제거를 돕는 한약 치료 병행


� 2. 재활 운동의 핵심 원칙

운동 강도 조절: 파트너와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적절합니다.

운동 시간: 하루 15~30분, 주 3~4회 시작 후 점진적으로 증가

운동 전후 수분 섭취 필수: 근육 회복과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운동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잠시 쉬어야 합니다.

⚠️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운동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한방 치료 병행을 고려하세요.


� 3. 후유증 예방을 위한 한방 치료 병행

교통사고 후 재활 과정에서 침, 약침, 추나요법을 함께 진행하면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침 치료: 신경 회복 및 통증 완화

� 약침: 염증 억제 및 조직 재생 촉진

� 추나요법: 틀어진 체형 교정 및 근골격계 균형 유지


한방 치료는 단순한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을 정상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4.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Q&A)

Q. 운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줄어드나요?

A. 적절한 운동은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강도를 조절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재활 운동을 하면서 한방 치료도 함께 받아야 하나요?

A. 침, 약침, 추나요법 등 한방 치료는 재활운동과 병행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Q. 한방 치료만 받아도 회복이 가능한가요?

A. 한방 치료만으로도 통증 완화와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근력 저하와 관절 경직을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결론 및 정리

교통사고 후 재활 운동은 시기별로 적절한 접근이 필요하며,

한방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한의사와 상담하여 개인 맞춤 재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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