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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의 별
나는 노래하지
지날 수 없는 아픔
지날 수 없는 슬픔
붉은 머리끈 지나
나풀거리는 머리칼들
샛노란 꽃반지가 지나는
길고 긴 손가락 사이로
나의 손가락이 가득 차
물이 차고 넘치는
별빛이 흐르는 강 가운데
홀로 외로이 선
너의 앞에 조아렸지
숲의 바람을 가르며
은은한 물결 속에서
너를 중얼거렸지
너를 속삭였지
나의 신
나의 영원
너를 노래했지
안녕하세요. 방구석 경력만 20년인 프로잡문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