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달력 사진
꽤 맘에 드는 사진이다.
어스럼이 내린 도시에 저어 멀리 달이 보였다.
달과 구름, 도시의 건물들, 그리고 어스럼이 만든 색감이 잘 어울렸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달을 담기가 어려웠지만(dslr이라고 잘 담기는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잘 담겼다.
현재 올리는 사진들 역시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들이다. 언제 어디서든 찍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꽤 잘나오거든.
2022 달력 사진을 소개하는 중이다. 10월은 아니고 열번째라 10을 붙였다. 현재 달력에 넣을 사진을 매만지는 중이다.
2021년엔 여러 일들이 겹쳐 그동안 만들어오던 달력을 한 해 쉬어야 했다. 취미로 찍은 사진을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 개인적으로 시작한 작업인데, 2022 달력이 아홉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