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공부 일지 3
나의 동네 친구와 간만에 대화를 나누다보니
40대 후반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이 안쓰럽기도 했다가 대단하기도 했다.
정말 이제 우린 생존을 위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데 박수를 치며 공감했다.
친구는 지나치게 높은 콜레스테롤 성적을 받아들고 약을 먹지 않기 위해 책을 찾아보고 공부를 하고 배운대로 한 달 빡시게 음식, 운동 요법을 했다.
200을 넘던 콜레스테롤이 160으로 낮아졌음에 한 숨 돌렸다했다.
나는 오랜 기간 같은 일을 혼자했다. 그랬던 내가 늘그막에 콘텐츠 회사에 입사를 했다.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말들이 여기 저기 난무했다. 모르는 말이 많으니 낯선 세계 속 어딘 가를 헤매고 있는 것 같았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첫 시도는 생소한 용어 찾기부터였다. 용어의 뜻을 알고 나니 그 세계가 조금씩 익숙하게 다가왔다. 한번 해볼 만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낯선 용어의 뜻, 개념, 정의를 알기 위한 방법 세 가지!
1. 사전 활용(네이버 어학사전, 네이버 지식 백과사전, 나무위키, 등)
2. 검색 활용(구글, 네이버, 브런치, 뉴스, 챗GPT, 등)
3. 좀 더 깊이, 다양하게 알고 싶다면(책, 신문기사, 유튜브, SNS 등)
"공부는 낯선 것들과 친숙해지는 모든 과정이다.
나는 모르는 데서 오는 모든 두려움과 불안이 공부를 통해 해소될 때 자유로움을 느낀다."
-해방공부 에반젤리스트 진영-
나의 용어 정리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