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브레인_이선 몰릭
듀얼 브레인 5. 창작가로서의 AI를 새벽에 읽었는데요.
이번 주 너무 핫했죠. ^^;;;
지브리로 프사 만들기. 그래서인지 이 챕터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프사를 내려야 하나 그게 창작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요즘 스스로 자꾸만 쭈그려지는 때라 이쁘게 변한 내 얼굴로 위안도 받고 싶기도 해서 정체성 대혼란 그 잡채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90497.html
저작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기도 전에 AI가 이미 치고 나가버려서 이 또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AI가 어떻게 이미지 학습을 하는지 그 누구도 정확히 모른다니요…거대언어모델의 학습 방식_머신러닝 본질이 그러하다네요.
그로 인한 뒷감당도 인간이 해야겠지요. 나의 이쁜 지브리 프사를 얻는 대신 제2의 제3의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기 힘들지도 모를...(아..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열풍으로 오픈 AI 가입자 수는 어마무시하게 증가합니다. (양극화..슬픈 현실, 창작자들은 힘들여 긴 시간을 내어 예술작업을 해야 하는데 수익은 점점 더 얻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창작자로서의 AI 파트를 읽으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답니다.
페이지 135- 173
1. 왜 창의적인 일에 AI가 강할까? (반대로 AI가 못하는 건 뭘까?)
2. AI는 왜 그럴싸한 틀린 답을(환각) 뻔뻔하게 내놓을까?
3. 창작 파트너로 나의 일상 또는 일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할까?
4. 너도 나도 AI로 작업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5.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내 안의 잠재적 창의성이 AI로 어떻게 발현될까?
6. 인문학, 글 쓰는 사람이 AI에 강한 이유는?
7. 교양(예, 예술사, 철학, 역사 등)을 쌓는 것이 왜 중요할까?
8. AI를 고품질 자료로 학습시키기 위한 인간의 역할은 무엇일까?
리터러시(문해력) 관련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 책을 읽고 저처럼 질문을 뽑아보세요.
- 카드 또는 노트에 나의 질문을 쓰고 해당하는 답을 책에서 찾아 써보세요.
- 그다음 내 생각을 적어보세요.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고 생각력, 문장력이 향상된답니다. 나만의 새로운 지식이 탄생하지요.
듀얼 브레인은 AI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군요. 책 여백이 제 질문과 생각으로 가득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