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예술가 옆에는 반드시 정서적 지지를 해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것 같다.
매일 어쩌면 무용한 것을 창작하는 사람이
일정한 자기 확신을 갖는다는 건,
웬만한 나르시시스트 아니고서야 힘들지 않을까.
- 끊임없는 자기 의심
- 기준 없는 평가
- 결과 없는 노동
3개의 축으로 이루어진 창작활동은
사실 정신적으로는 거의 자해 수준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따라서 세상에 한명쯤은 무조껀적인 지지와 말도 안되는 응원으로,
온전히 이해해주는 사람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야, 쓸모만이 살아남는 세상에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무용한 예술은 힘을 잃기 너무나 쉽기 때문이다.
예술은 고립되서는 안된다. 기본적으로 고립된 행위 맞지만, 고립되는 순간 망한다.
1. 직업만족도 최상 : 직업이 '리한나 친구' 인 멜리사
리한나보다 3살 많은 동네친구 멜리사. 어린시절 가정폭력범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리한나를 도와준 친구. 직업이 '리한나 친구'라는 별명이 있는 멜리사는 쇼핑, 클럽, 패션쇼, 전세기 등 리한나와 일상을 함께 하며, 소울메이트 역할을 맡고 있다.
2. 고흐와 그의 동생 태오
테오와 빈센트는 600통이 넘는 서신을 주고받으며 예술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 편지들은 오늘날 빈센트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핵심 사료로 평가된다. 테오는 벌이가 없는 형의 창작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그의 사후에는 형의 작품을 보존·유통시키는 데 힘썼다.
3. 프레디머큐리 와 메리 오스틴
두 사람은 1976년 머큐리가 자신이 동성에게 끌린다고 고백한 후 연인 관계를 끝냈지만, 우정은 평생 지속됐다. 오스틴은 머큐리의 ‘공식적 아내’로 불렸고, 그가 에이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머큐리는 유언장에서 그녀에게 자신의 런던 저택과 재산의 절반 이상을 남겼으며, 유해의 안치 장소를 비밀로 지켜달라는 부탁을 맡겼다.
예술가에게 필요한 건 박수갈채 이전에, 단 한 사람의 광기 어린 편애인지도 모른다.(글을 쓰며 필요에 의해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상황을 가두었지만, 삶은 예술이기에,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며 응원받을 한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매일 흔들리더라도, 아직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을 잃지 않게 붙잡아주는 한 사람 덕분에 삶은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