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는 사람과 믿음을 주는 사람
요즘 내가 사람을 믿는 방법 ‘먼저 믿어본다’
상대방도 똑같이 나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고민하고 있을 테니까. 간 보는데 쓰는 에너지 보다 이게 훨씬 빠른 방법 같다.
신뢰는 시간이 지나면서 얻게 되는 산물이지만 그 찰나의 신뢰도 영원하지 않다. 믿을 수 있는 사람도 환경과 시간이 흐르면 다 변하니까.(나도 그렇고) 그저 빠르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아이러니하게도 먼저 믿어보는 방법뿐인 것 같다. 모 아니면 어쩔 수 없고…
예전 선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좋은 사람 만나는 법? 살아보니 그거 다 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