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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션이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 [칼럼] 조석진 前 발행인, "뉴트리션이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 기사 원문 : http://www.nutrition2.asia/news/articleView.html?idxno=18180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前 발행 및 편집인] 필자는 2013년 8월 26일 창간된 교육 전문지의 발행 및 편집인을 맡은 바 있으나, 본 칼럼을 작성하는 현재 발행 및 편집인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 픽사베이

구체적인 사정을 밝힐 수는 없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 같이 결정한 것입니다. 필자가 뉴트리션의 발행 및 편집인에서 물러남에 따라, 새로운 신임 발행인이 발행 및 편집인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필자가 '뉴트리션' 의 발행 및 편집인을 맡으며, 이루어낸 '성과' 와 '실패' 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 클린사이트 지정


2016년 7월 19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하 '저단연')는 뉴트리션을 '클린사이트' 로 지정했습니다. 뉴트리션은 저단연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클린사이트로 지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관련하여, 저단연은 '클린사이트 지정 평가 결과 및 자문의견서' 를 뉴트리션 측에 전달해왔고, 해당 자문의견서 총평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사진의 출처 표기가 명확하고, 기사의 출처가 주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클린사이트 지정에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등록증을 별도로 제출함으로서 지정의 신뢰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즉, 뉴트리션이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진' 에 대한 출처 표기를 명확히 하고, 또 기사의 출처가 주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클린사이트 지정' 에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뉴트리션이 처음부터 '클린사이트' 로 지정된 것은 아닙니다. 뉴트리션은 2016년 2월 18일 실시된 '클린사이트 지정 평가' 에서 '미지정' 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평가에서 뉴트리션에 대한 '클린사이트 지정' 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이후, 저단연은 뉴트리션 측에 '클린사이트 지정 평가 결과 및 자문의견서' 를 전달해 왔고, 자문의견서 '총평' 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내에서의 저작권 정책고지, 기사제보, 고충처리인제도, 기사 저작권 안내, 저작권 신고 등 홈페이지의 운영은 우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뉴스 저작물의 경우 기사의 내용 및 사진의 출처, 작성 기자의 소속 여부 등이 클린사이트 지정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뉴트리션 사이트의 경우, 자작 저작물의 비율 보다는 보도자료의 직접 인용이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보도자료의 출처 및 사진에 대한 출처가 불명확하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명이 게시되지 않고 사이트명으로 게시되는 등 작성자 표기도 미흡합니다."

뉴트리션은 자문의견서 '총평'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부 논의 등을 거쳐 개선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6년 7월 19일, '클린사이트' 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뉴트리션은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 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품질인증' 은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모바일 앱·웹, PC웹 서비스)를 발굴,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품질인증은 7인 내외로 구성된 '전문가평가위원회' 와 30인 내외로 구성된 '이용자평가단' 에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전문가평가위원회' 는 △ 서비스 기술 △ 서비스 기반 △ 고객관리 등을, '이용자 평가단' 은 △ 제도 준수 △ 이용자 편의성 △ 고객관리 등을 평가합니다. 전문가평가위원회와 이용자 평가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품질인증 또한 '클린사이트' 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품질인증' 을 획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뉴트리션은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2차 사업에서 '평가 총점' 이 합격 점수에 미치지 못해, '불합격' 된 바 있습니다.


이후, 전달 받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2차 사업 평가 결과 리포트(이하 리포트)' 에 따르면 △ 교육과 관련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는 구성이 유용한 반면 이미지가 적고 텍스트 위주 기사로 가독성이 낮음 △ 우측 인기기사에 대한 제목 노출 구성 등 불분명하여 역시 가독성 낮음 △ 서비스 이용시 종종 위험성 표시 팝업 등이 확인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뉴트리션은 지적 사항을 개선하였고, 그 결과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3차 사업' 에 합격하여, '품질인증' 을 획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필자가 '뉴트리션' 의 발행 및 편집인을 맡는 동안 '클린사이트 지정',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등 여러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만 줄이고자 하며, 마지막으로 아래와 같은 말씀을 독자여러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뉴트리션은 느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시더라도, 뉴트리션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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