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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국 한 건의 이의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7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 판정


[교육전문지 뉴트리션] 드디어 수험생들이 학수고대 하던 사안인 '수능 이의신청'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평가원은 오늘(2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결과를 내놨습니다. 그러나, 1건이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수험생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원은 11월 15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에 대해 심사하며, 이의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 채점 일정 등을 고려하여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지 않은 사안은 심사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올해도 작년에 이어 평가원이 인정한 이의신청 건수는 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991건으로, 이중 평가원은 107개 문항 766건에 대해서만 이의신청을 인정했습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7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 으로 판정했습니다.


한편 작년 수능에서 총 978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고, 이중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51개 문항 809건이었습니다. 평가원은 이들 이의신청 151건을 심의한 결과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 으로 판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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