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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라데이션 Jun 18. 2023

중요한 단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것

The One Thing을 읽고 번아웃 극복 방법 발견

우연히 주말에 교보문고에 방문했다가 원씽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10년 전에 나왔던 책이었다. 표지를 보고 뭔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자리에서 구매했고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번아웃을 느꼈던 원인을 찾아냈고 해결 방법도 알아낸 것 같다. (무려 6개월만에 쓰는 브런치글의 원인..)


최근까지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비슷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의욕이 저하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비슷하게 시간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왜 늘 시간이 부족하고 쫓기는 느낌이 들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책을 통해 발견했던 문제는 두 가지였다. 내가 목표라고 설정한 것에 도달하는 것과 크게 관련 없는 일들에 쏟는 시간의 비중이 너무 커졌다는 것과, 그로 인해 너무 좁은 시야로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내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고민을 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계속해서 "단 한 가지에만 집중해라"라고 말하고 있다. 그 한 가지에 파고들기 위해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삶을 대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배운 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01 한 가지에 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
02 성공은 연속해서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03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이 있다.
04 큰 그림과 작은 초점을 찾아야 한다.
05 생산성은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06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07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지금 너무 많은 해야 할 일에 지쳐서 번아웃이 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01 한 가지에 파고드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첫 번째로 배운 점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다. 최근 나는 여러 가지 할 일에 치우쳐서, 눈앞에 보이는 것을 쳐내기에 굉장히 급급했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놓치는 것들이 발생했다. 당연했다.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하기만 하면, 하나에 들어가는 노력은 당연히 종잇장처럼 얇아질 수밖에 없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이 문장이 정말 공감이 되었다. 우선순위를 나름대로는 세우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회사 안에서 근시안적으로만 작동하고 있었고 넓은 범위의 내 삶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던 규칙이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회사에서의 나와 회사 밖에서의 나를 분리해서 생각했지만, 그러다 보니 내가 이분화되어 오히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결국 되고자 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 회사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회사 밖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실히 정의 내릴 필요가 있게 되었다. 그 방법들은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02 성공은 연속해서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무수한 선택지 중에서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최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모르겠다면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하게 해내야 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걸 하기 위해 꼭 필요한지 아닌지를 갈라내는 것이 필요하다.


잘하고 싶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숙련이 된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이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저 사람은 저런 결과를 만들어냈는데, 나는 뭐지?'라며 자괴감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성공 기준을 마련해서,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한 걸음씩 나갈 수 있어야 하며 그 걸음이 도달하는 목적지를 잘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03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이 있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나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위의 여섯 가지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 알려져 있지만,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이뤄내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절대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 것에 100% 공감한 것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찾아내서 그걸 해내는 것의 효율 측면에서는 무척 공감이 되어 주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일이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의해 밀려나면 안 된다. 그래서,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할 일 목록'은 해야 할 것들을 나열해 주지만, 우선순위를 잃게 만들 수 있다. 단순 목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가 포함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성공 목록'이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 할 일 목록에 우선순위가 포함되면 된다.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해야 하는 것을 모아 본다. 즉, 끝까지 남겨야 할 것을 찾는 것이다. 그 과정이 조금 극단적이어도 괜찮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이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고 있다. 오히려, 책에서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이지만, 저글링은 멀티태스킹이 아니라고 한다. 공을 하나를 던지고 하나를 잡고, 또 다른 하나를 던지고 하나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Task Switching으로, 하나를 완결하고 하나를 빠르게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도 그동안 수 없는 멀티태스킹을 했다. 그래서, 방식을 바꿔서 스위칭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한 번 할 때 집중해서 해야 할 것을 해내고, 그다음 중요한 것을 해내는 방식으로 말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반드시 자기 관리를 잘할 필요는 없다는 말에 나는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결국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잘 쏟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적은 통제력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오히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한다.


습관과 관련하여 유명한 법칙 중, 66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새로운 행동이 습관이 되면 그것을 유지하는 데는 최소한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기 관리에 집착하지 말고 강력한 습관을 가진 사람, 즉 꾸준한 사람이 되라고 한다. 한 번에 하나의 습관을 만들면서 말이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이 부분은 의지력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떤 일을 할지 정해서, 의지력이 가장 강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는 의미였다. 



의지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그리고, 의지력을 잃으면 기본값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공감이 되었다. 의지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의지력을 갖기 위해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면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었다.


의지력이 가장 불타오르는, 즉 효율적인 기간과 방법론 그리고 시간을 발견하여 그때 필요한 일을 하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것도 극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기적은 항상 극단에서 일어난다. 그렇다고 너무 극단을 택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너무 중간만 택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가져가면 영영 그것을 못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책에서의 예시 중, 어떤 일만 하고 살았던 성공한 사업가가 있다. 그래서 은퇴하고 뭘 하고 싶냐고 질문하니, 가족 모두가 여행을 다니고, 그동안 하지 못한 휴식을 취한다고 했다. 그래서 잃어버린 시간을 메울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메울 수 없다. 그 사업가의 자식이 5살 때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 주어진 시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되, 잘 선택하라는 의미였다. 


균형이라는 말 대신 중심 잡기가 맞을 수 있다.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 필요하다. 우선순위와 균형은 함께할 수 없기 때문에 무게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쪽으로 치우치더라도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는 것, 즉 다른 여러 가지 부분에 무게를 맞추는 삶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난 내 삶이 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크게 생각하는 것은 가능성의 도약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작은 것부터 시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기회가 있다면 크게 벌이는 것도 맞다고 생각한다.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큰 생각을 통해 큰 성과를 만들 가능성을 놓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늘 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물론, 작게만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바꿀 만큼의 꿈을 꾸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작은 것들을 달성하면서 거기에서 오는 자기 효능감을 놓치지 않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지 않을 수는 있지만, 이 부분은 그래도 내 나름의 삶의 지향점이자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는 만족하고 있다. 




04 큰 그림과 작은 초점을 찾아야 한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다. 바로 초점 탐색 질문이라는 것이다. 큰 그림 질문을 통해, 작은 초점 질문을 해서 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안들을 설계하는 방법이었다.


초점 탐색 질문의 단계는 다음 세 가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1.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것을 왜 하는지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 기준을 다음과 같이 삶과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들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좋다.


- 정신적 행복을 위해서
-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 개인적 삶을 위해서
- 핵심 인간관계를 위해서
- 일을 위해서
- 회사를 위해서
- 재정적 문제를 위해서


이 기준을 바탕으로 언제까지 +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한다. 기간을 붙이면 좀 더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기간을 길게 잡으면 그걸 하기 위한 초점 질문들을 더 세세하게 잡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나의 가장 큰 그림 질문은 "나의 도움으로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은 초점 질문 중 한 가지를 "정신적 행복과 개인적인 삶을 위해서 + 직무적으로 그들이 가진 강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이나 강의, 책을 통해 + 도움을 주는 것을 + 앞으로의 3년 안의 목표로 하기 위해서 무엇을 세세하게 해야 하는가?"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05 생산성은 목적의식과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생산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선순위와 목적의식으로 결정된다. 삶이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목적의식에 따라 사는 삶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고 그 무엇보다도 행복하다. 그리고, 나 또한 굉장히 공감한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삶의 가치라고 한다. 그리고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돈이 많으면 행복할 수 있지만, 그게 자동적으로 지속적인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느 수준이 넘어가면 돈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효과가 사라진다(아직 나는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 같긴 하다) 행복은 만족을 느끼는 길에서 생겨난다고 말하고 있다. 즉 돈이 많아서 행복하다기보단, 그 돈을 원하는 이유에 달려있다고 한다.


목적의식은 탁월한 성과를 내려면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그것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의 궁극적인 원천이자,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살다 보면 때로는 힘들다. 당연히. 하지만, 스스로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의지와 동기가 생겨난다고 한다. 스스로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답을 고르기보다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순위는 큰 그림을 위한 점 잇기다. 우선순위를 결정하려면, "최종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5년 이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본다. 그렇게 월단위, 주단위, 하루 단위로 해야 할 것들을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 또한 본능적으로 그렇게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책에서는 이걸 도미노처럼 사는 것이라고 하고 있다.



06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중요한 시간을 미리 정해두면 절대로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 단 하나의 일을 하기 위해서 다른 모든 일을 할 시간을 뒤로 미뤄두는 것이 필요하다.


1. 휴식시간 확보하기

2.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기

3. 계획할 시간을 확보하기


나도 일요일마다 일주일을 계획하고 있고, 이는 되게 높은 생산성과도 이어진다. 물론, 하나의 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야 할 일을 계획했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과 그 외의 다른 모든 일을 구분하는 방법을 스스로 많이 배워야겠다 싶었다.


또 다른 시간 확보 방법은 다른 일이 치고 들어올 때 나의 단 하나의 일이 끝나기 전까지 다른 모든 일은 나의 집중력을 흐리는 잡무에 불과하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적용은 어려울 것 같았다. 회사에 가면 일이 쏟아져오고,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나마 캘린더에 블로킹타임을 박아두면서 조금이나마 지키고 있기는 하다. 




07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해야 한다


무언가에 이르는 것은 그냥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성과가 '이 정도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상을 계속해서 바라보라는 의미 같았다. 


도전하기만 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이를 수 있는 수준에 대한 한계가 생긴다. 하지만, 목적의식이 있으면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타파할 방법을 초점 탐색 질문을 통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방법론들이 있지만, 계속해서 말하는 것은 단 하나에 집중하고,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 여러 초점 탐색 질문을 하고, 스스로를 한계에 가두지 말고 큰 목표를 바라보면서 발전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내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과 하고 있었던 방식과 같지만, 그중 놓쳤던 것은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이제는 좀 더 본질에 집중해서,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자 한다. 너무 많은 이상과 해야 할 것들을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감에 마음의 부담이 생겼고, 오히려 집중력을 저하시킨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상반기를 회고하고 하반기에 해야 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론에 기반하여 좀 더 큰 그림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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