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38 가설 수립/검증을 잘하기 위한 방법은?

[Chapter 2. 일하는 방식]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by 그라데이션
스크린샷 2026-02-18 오후 6.41.50.png PM 커리어 150문 150답 내용 발췌



PM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게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일이다. "이 기능을 추가하면 사용자들이 더 많이 쓸 것이다", "버튼 위치를 바꾸면 클릭률이 올라갈 것이다" 같은 가설을 계속 만들고, 데이터로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이게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결국 가설 수립의 시작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다. 질문을 잘 던질 줄 알면, 가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1. 처음부터 가설을 잘 세우기는 어렵다


처음부터 가설을 잘 세우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일상적인 서비스에서도 '왜 이 기능이 있지?', '이 데이터를 보고 무슨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자주 던졌다.


예를 들어 배달 앱을 쓸 때 "왜 이 음식점이 상단에 노출되지?"라는 질문을 던지면, "배달 시간이 빠른 곳을 우선으로 보여주는 건 아닐까?",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정렬하는 건 아닐까?" 같은 가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런 질문을 계속하다 보면, 서비스를 볼 때 "왜"를 자동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다.


연습을 위해 매일 쓰는 앱을 하나 정해서 "이 화면은 왜 이렇게 설계됐을까?", "이 기능의 목적은 뭘까?"를 메모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약 이렇게 바꾸면 어떻게 될까?"라는 가설까지 이어졌다.



2. 작은 실험이라도 데이터와 유저 반응을 기반으로 검증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가설을 세우는 것만큼 중요한 게 검증이다. 가설이 맞는지 틀렸는지를 데이터나 사용자 피드백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하면서 어느 순간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감이 생긴다. 결국 질문력이 곧 가설 수립의 시작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을 상단으로 옮기면 사용률이 올라갈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다면, 실제로 A/B 테스트를 해보거나, 사용자 몇 명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검증한다. 가설이 맞으면 그대로 진행하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분석해서 다음 가설을 세운다.


처음에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작은 실험을 많이 했다. "이 버튼 색을 빨강으로 바꾸면 클릭률이 올라갈까?"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제로 색을 바꿔서 일주일 동안 클릭률을 측정했다. 결과가 예상과 달랐을 때, "왜 그럴까?"를 고민하면서 가설 수립 능력이 조금씩 늘었다.



3. 질문력이 곧 가설 수립의 시작이다


결국 가설 수립을 잘하려면 좋은 질문을 던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사용자는 무엇을 원할까?",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건 뭘까?" 같은 질문을 습관화하면, 가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한 PM은 "매일 아침 데이터를 보면서 '이 수치가 떨어진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그러면 '아마도 신규 유입이 줄어서일 거야', '아니면 기존 사용자가 이탈한 걸 수도 있어' 같은 가설이 나온다. 그걸 데이터로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가설 수립 능력이 늘었다"라고 했다.


가설 수립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데이터로 찾아가는 과정이다. 처음엔 서툴더라도, 계속 질문하고 검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가설 수립과 검증을 잘하려면 질문을 잘 던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쓰는 서비스를 볼 때도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렇게 바꾸면 어떻게 될까?"를 계속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설을 세우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작은 실험이라도 데이터로 검증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점점 더 정확한 가설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가설 수립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질문하고 검증하는 습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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