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이직]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이직할 때 도메인 경험이 있으면 당연히 유리하다. 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예를 들어 지금 핀테크 도메인에 있다면, 금융·데이터·보안이 중요한 조직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커머스나 B2C 서비스로 옮기고 싶다면 '이 도메인이 얼마나 친이 가능하고,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봤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지금 도메인이 해당 산업 내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먼저 살피고, 강점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직할 때 도메인은 무조건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어디로 가려느냐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채용 공고상에 명확히 특정 도메인에서 N년차 이상이 명시되어 있지 않는 한, 사실 어떠한 도메인에 있더라도 PM이 일하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명시가 명확히 되어있는 핀테크 도메인 채용 공고가 있다면, 금융 규제, 결제 프로세스, 보안 같은 도메인 지식이 바로 활용되어야 하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온보딩 시간도 짧고, 첫 프로젝트부터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 이럴 때 도메인 경험은 큰 강점이다.
실제로 한 PM은 "핀테크에서 3년 일한 후 다른 핀테크 회사로 이직했다. 면접에서 '금융 규제를 어떻게 대응했나요?', '결제 오류를 어떻게 처리했나요?' 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실무 경험이 있어서 바로 답할 수 있었다. 도메인 경험이 결정적이었다"라고 했다.
반대로 커머스나 B2C 서비스로 옮기고 싶다면 '이 도메인이 얼마나 친이 가능하고,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봤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지금 도메인이 해당 산업 내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먼저 살피고, 강점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핀테크 PM이 커머스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면, "핀테크에서 사용자 경험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이탈률을 20% 줄였다"는 식으로 전이 가능한 경험을 강조하면 된다. 도메인은 다르지만, "사용자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은 동일하다는 걸 보여주는 거다.
실제로 한 PM은 "핀테크에서 헬스케어로 이직했다. 도메인은 완전히 달랐지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규제 대응 경험'을 강조했다. 면접관이 '도메인이 다른데 괜찮겠냐'라고 물었지만, '빠르게 배우는 능력'과 '전이 가능한 PM 역량'을 설명했고, 합격했다"라고 했다.
중요한 건 도메인 자체가 아니라, 그 도메인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가 다. 단순히 '이 도메인에 있었어요'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인사이트와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았는지가 핵심이다.
예를 들어 "커머스 PM으로 3년 일했다"보다 "커머스에서 장바구니 이탈률 문제를 발견하고, A/B 테스트로 해결책을 찾아 구매 전환율을 15% 높였다"가 훨씬 강력하다. 도메인은 배경일뿐, 진짜 중요한 건 문제 해결 능력이다.
면접에서 도메인 경험을 물어볼 때, 면접관이 원하는 건 "이 사람이 우리 도메인을 얼마나 아는가"가 아니라 "이 사람이 우리 도메인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다. 그래서 도메인 지식보다 문제 해결 경험을 강조하는 게 중요하다.
이직할 때 도메인 경험은 유리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같은 도메인으로 이직하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지만, 다른 도메인으로 이직하더라도 전이 가능한 경험을 잘 설명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중요한 건 도메인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가 다. 도메인은 배경일뿐, 진짜 평가받는 건 문제 해결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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