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툰] 출근해서 벌어지는 일들은 오늘도 만화가 된다
최근 팀장님과 1:1 미팅이 잡혀 있었어요.
업무 얘기 나누는 자리인데도, 왜 이렇게 떨리던지…
마치 면접장 앞 대기실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죠.
팀원들에게 “너무 떨린다…” 하고 하소연했더니
다들 한마디씩 해줬어요.
“나도 매번 떨림 ㅋㅋ“
“우리 다 똑같애요~ 걱정마요“
그 말을 듣고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고 들어갔는데,
입이 얼어붙은거있죠.
막상 미팅은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업무 이야기, 건의사항, 그리고 요즘 힘든 점까지—
차분하게 듣고 조언해 주시더라고요.
나오면서 혼자 피식 웃으며
“아… 나 왜 이렇게 떨었지…?”
괜히 긴장해서 혼자 면접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던 거있죠..
“괜찮아, 우리도 저기 가면 조용해져“
“평소 우리 모습 보면 팀장님이 더 놀라실걸?”
“그 정도면 아주 잘한 거야!”
팀원들이 위로해줘서 괜히 마음이 편해졌어요.
회사에서는 누구나 ‘평소의 나’와
‘일할 때의 나’ 사이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긴장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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