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by ocasam


부끄럼 잘 타는

하늘나라 아기 곰이

하얀 귀 한 짝만 살짝 내밀고

아래 세상 소식을 듣고 있다.


토실토실 말랑말랑

작고 예쁜 귀

만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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