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한 줌 닿지 않는 그늘 속에서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 모습 그대로 자라나는 버섯
마치
너 자체로 충분하고
너 자체로 아름답다고 속삭이는 것 같아
누군가 될 필요 없어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