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현해탄 썰
제목: 밈(meme)의 전승
1954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예선 한일전을 앞두고 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이 ‘지면 모두 현해탄에 빠져 죽으라’고 했다는 유명한 이야기. 물론 발언의 당사자가 대통령이 아니고 당시 축구협회장이었다는 말도 있고 정확한 팩트는 알 수 없지만
축구대표팀이 경기를 허락받고자
동일한 내용으로 대통령 앞으로 쓴 각서가 공개되기도 한 바 있다.
당시 사람들의 결기가 담긴 옛날이야기로만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2021년 도쿄올림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짤.
대표팀이 기대(저마다의 기대치는 모두 다르겠지만)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한데 대한 안타까움을 유머 차원에서 표현한 것이리라 여겨지지만…
어떤 이유든 이것은
밈의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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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은 정말 메달과 성적 지상주의를 벗어나
선수들의 성장과 개별적 의미에 관심이 집중된
여러모로 의미 깊은 역사의 한 줄이었다고 생각된다.
결과는 상관없이
#우리선수들모두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