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블로그 강의도, 또한 글쓰기에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반 사무직원 입니다.
하루 종일 환전, 거래소, 주문시스템, 이벤트, 기획, 운영 업무에 묻혀 있죠.
그런 제가 퇴근 후 밤마다 블로그를 쓰는데요,
그렇게 만든 블로그는 지금 하루 1,000명 이상이 찾아오는 작은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했던 건, "내가 가진 전문성과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 이었습니다.
증권회사 직원으로서 해외주식 뉴스는 누구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전할 수 있었죠.
그래서 해외주식 관련글을 여러개 올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조회수가 폭발한 건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부업이 간절한 직장인이기도 했습니다.
결혼 준비에 돈 나갈일은 많고, 월급날만 기다리는 현실이었죠.
그래서 가끔 주말에는 쿠팡 물류센터 알바도 다녀오고, 다양한 부업들을 했습니다.
남들보다 한 발 더 뛰어다니며 물류현장, 행사현장을 경험했죠.
그리고 이로부터 얻은 꿀팁들을 리얼하게 글로 남겼습니다.
- 쿠팡알바꿀팁
- 주휴수당 지급 기준
- 돈 많이 주는 단기알바 찾는 법
- 쿠팡파트너스 현실 수익
위와 같이 말이죠.
그랬더니, 사람들이 제 글에 공감과 클릭을 보냈고, 조회수는 점차 늘어났습니다.
전문성과 현실, 그 사이에서 블로그는 자랍니다.
한쪽은 재태크 하는 사람 타겟으로 해외주식 분석과 이슈정리,
다른 한쪽은 당장 현금이 필요한 부업하는 사람들 타겟으로의 단기알바 및 부업 정보.
이 극과 극의 콘텐츠를 번갈아가면서 매일 썼습니다.
최근에는 1일 3~5 포스팅까지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잠 줄여가며 예약포스팅을 걸어두고 취침합니다.
누군가는 '중복 포스팅'이라 할지 몰라도, 저는 제 생존과 전문성을 동시에 기록한 글을 남깁니다.
요즘 AI 콘텐츠가 판 치는 세상에서 굴복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도움만 받을 뿐,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과 정리로 남겼습니다. 미련할 수는 있지만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포스팅을 하루에 한 개부터 다섯 개씩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방문자가 2,00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무려 한 달전에는 500명 수준의 방문자만 있었을 뿐인데, 점차 늘어가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무언가에 빠져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제 올지는 모르는 좋은 결과가 확실히 보상으로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했지만 아웃풋이 안 나올때, 그리고 지치실 때, 제 글을 보시면서 "하루 만 더", "하루 만 더" 해보시고 금방 찾아올 결과를 기다리면서 버티시기를 바랍니다. 포기하면 끝 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고작 하루 1,000명의 방문자를 고작 넘지만, 10만 명 일 방문할 때 까지 매진하려고 합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는 스스로의 도전이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고요.
여러분들도 달성하시고자 하는 모든일들, 꼭 이루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구경한 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