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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현 Nov 08. 2016

GDG DevFest Seoul 2016 후기

Resume Clinic

https://festi.kr/festi/gdg-korea-2016-devfest-seoul/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2가지 세션과 레주메 클리닉을 받았던 행사였습니다.


1. 규모팀으로 1억 글로벌 앱 개발하기 (박성서)


안드로이드의 파편화에 대한 내용으로, OS 버전, 기기 같은 여러 환경에 따른 개발에 어려움과 이에 대한 대응법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는 세션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1.0부터 개발해가며 발생했던 문제들을 토대로, 결국 릴리즈전 완벽한 문제 해결은 불가능하기에, 그나마 문제를 줄이며 개발하고 출시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아직 발표자료는 안 올라왔네요ㅠ



2. 안드로이드 개발에 유용한 도구들 (안세원)


안드로이드 개발함에 있어 Log를 찍어가며 개발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주고, 궁극적으로 퇴근시간을 앞당겨 주는 도구들을 소개해주는 세션이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사용법이었습니다.

http://www.slideshare.net/kingori/ss-68326596


3. 원티드와 함께하는 레주메 클리닉 (이해민)


이 행사에 참가한 주목적이 레주메 클리닉이었습니다.

사전에 미리 신청하고 당첨되어, 원티드 이력 양식을 기반으로 구글 엔지니어 분께 직접 상담받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상담받았는데 부족한 점이나 더 보충해야 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https://brunch.co.kr/@oemilk/5




3-1. 원티드와 함께하는 레주메 클리닉 - 수정 사항

#01 재직 기간

현재 재직 중이라면 단순히 "201X.XX -"가 아닌 "201X.XX - present" 같이 현재 재직 중으로 표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02 명확한 표현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백 명 이상의 이력서를 보는 입장에서 명확하지 않은 표현법이 있으면 잘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BtoB"나 "BtoC" 보다는 "B2B", "B2C"라는 표현이 더 좋습니다.

이외에도 "JAVA"가 아닌 "Java"와 같이 대소문자 구분도 신경 써야 합니다.



# 약어

IT 업계에는 잘 모르는 용어나 약어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Hbbtv"같은 용어를 "Hybrid Broadcast Broadband TV"로 한번 풀어서 표현하는 법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04 주소

외국계 회사에 지원할 계획이 있으면 주소를 기입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주소보다는 도시 이름(서울) 정도까지만 적어도 됩니다.




3-2. 원티드와 함께하는 레주메 클리닉 - 추가 사항

#05 JD


1명의 개발자를 뽑는데 수백 명 이상의 이력서가 오는 경우,

1차적으로 인사담당자가 보게 되는데 눈에 띄기 위해서는 회사별 구인 JD에 맞는 내용을 처음에 추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50K (XXXX) 안드로이드 Application 개발 경험 [201X.XX ~ 201X.XX]

- Android 개발부터 베타/알파 배포, 단계적 배포까지 퍼블리싱 담당

- Git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운영 [201X.XX ~ 201X.XX]

- 브런치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 운영 [201X.XX ~ 201X.XX]




3-3. 원티드와 함께하는 레주메 클리닉 - 기타


구글에서는 주기적으로 개발자들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함은, 단순히 취업이나 이직만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잡아가는데 중요하니 주기적으로 계속 업데이트하는 게 좋다네요.

단순한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이더라도 그 안에서 스토리를 넣어서 이력서를 관리하고,

앞으로의 일을 할 때도 단순하거나 쉬운 일보다는 이력서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기술과 업무를  담당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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