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리스트 개발

체크리스트 이야기 34

by 홍길동


“세상에 쉬운 일 없어.”라는 말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살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인생은 고행(苦行)이다.’라는 말에 공감을 하고 있는 것일 게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다 어렵고 쉬운 일이 하나도 없으면 어찌 살 수 있겠는가? 가끔은 쉬운 일도 있어야 살맛이 날 것이다. 문제는 쉬우면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그런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어디 있어?” 하며 속으로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런 것이 있긴 있다. 체크리스트 개발이다.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을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이 단순하다. 그냥 만들면 된다. 필요한 체크리스트의 제목을 정하고 생각 나는 대로 그 목록을 정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빠진 것이 없는지 한 두 번 살펴보면 끝이다. 이 정도면 쉬운 일 아닌가? 그러고 나서 만든 체크리스트를 필요한 곳에 붙여 놓거나 보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체크리스트를 급하게 만들어 사용하다 보면, 빠져 있는 목록이 드러나게 되고 새로운 표현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겨 몇 번 고치다 보면 체크리스트가 완성된다.



그렇게 완성된 체크리스트는 나의 삶을 도와주고 성과를 올려주는 도구가 된다. 자식이 효도하면 눈물 나게 고마운 것처럼 내가 만든 체크리스트에게 레알 고마운 맘이 생긴다. 땡큐,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 개발 체크리스트


□ 제목 정하기

-생각나는 대로 적기


□ 목록 정하기

-생각나는 대로 적기


□ 빠진 목록 살펴보기

-두 번 정도


□ 체크리스트 만들기

-보기 좋게


□ 사용하기

-쉽게 찾을 수 있어야


□ 빠진 항목 채우고 표현 바꾸기

-됐다 싶을 때까지

매거진의 이전글전문가 선택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