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피스N Jul 11. 2019

대체 회사는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 걸까?

면접관 평가표를 훔쳐보기!



안녕하세요. 좋은 회사 그리고 취업 정보를 알려드리는 오피스N입니다. 이번에 오피스N이 준비한 소식은 취업 준비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이거 하나 알아두고 시작할까요? 취준생의 최종 목표가 ‘좋은 회사 합격’이라면 회사의 최종 목표는 ‘일 잘하는 사람 채용’입니다.


조직 내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요소’를 뽑아 보니 ‘지식과 기술’보다는 ‘태도와 인성’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이에 관한 평가항목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면접관이 어떤 평가 기준을 가지고 지원자를 평가하는지 알아봐야겠죠? (사실 이것만 준비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1. 첫인상에 대한 평가 기준


GOOD


발걸음이 당차고 발 폭이 크다.

지정된 의자로 걸어오며, 손동작이 적당하고 당당하다.

눈이 마주쳤을 때, 적당하고 당당한 미소를 보낸다.

제스처가 적당하며 떨지 않는다.

질문을 받을 때,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말에 공감한다.

당황 시에도, 침묵을 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인상을 준다.



BAD

발 폭이 좁고 조심스럽다.

걸어오며 양팔을 어설프게 잡으며 불안해한다.

눈이 마주쳤을 때, 눈을 아래로 내리며 피한다.

제스처가 작고 빠르며, 소극적이다.

질문을 받을 때, 공감의 제스처를 하지 않는다.

당황하면 ‘어, 음’과 같은 불필요한 단어를 사용하며, 눈을 위아래로 움직인다.





인성/태도 평가 기준 (상/중/하)


세계관

세상이나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윗사람을 존경한다면 그 이유는 그들의 인생으로부터 배울 것이 있고, 그만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꾸준히 노력한다.

지구적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타 문화를 알고, 이해하며 이를 교류하고자 노력한다.


자아관


내가 언제 행복한지에 대해 알고 있다.

나의 행복과 삶은 항상 주변 사람과 연계되어 있다.

심신이 안정되어 있으며,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다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정직과 절제에 대한 덕목을 이해하고 있다.



협력


많은 사람과 부대낌을 좋아하며, 혼자 일하기보다 다 같이 하는 것을 즐긴다.

집에서 혼자 책을 읽기보다는 다수의 사람과의 만남이 더욱 즐겁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의 조력자이며, 원만하게 지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속해 있는 집단을 위해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



자기계발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꾸준히 노력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점을 강화해 나간다.

목표를 설정할 때, 항상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한다.

내게 주어진 업무는 최선을 다해야 하며, 책임 또한 나에게 있다.

과거로부터 항상 미래에 대한 예견을 하고자 한다.


면접관이 뭘 평가하는지 알고 간다면 합격 확률도 올라가고, 불안함도 덜 할거에요. 오피스N의 다음 팁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모두 좋은 회사에 취업하시길 바랄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