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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뮤직비디오 "작전"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작전 입니다.

by O작가 Dec 04. 2023

18년? 전에 이미 감독에게 제출한 시나리오 입니다. 저작권 법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서울 시내.  

- 서울 시내의 중심가의 빌딩들이 폭파되는 장면.


- 여기저기서 유리 파편들이 땅 아래로 떨어지고 먼지 이는 모습.


- 부산에서는 도로 위의 차들이 폭파 되거나 공중으로 날아올라 도로가마비된다.


- 고속 도로 자체가 금이 가 무너지고 땅에 균열이 생겨 흡사 지진이일어난 듯하다.    



# 2. 공항 전경.

- 이륙하는 비행기.    



# 3. 러시아 행 비행기 안.

- 태인이 타고 있다.

 태인은 노트북을 켜고 러시아 정부에서 보내 온 정보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다.

 그곳에는 경진의 과거 사진(피부도 하얗고 헤어스타일도 긴 말끔한 모습)과 프로필,

   그리고 경진 부모의 사진과 프로필이 함께  들어 있다.  


- 다소 긴장 되고 피곤해 보이는 태인의 표정.

   태인 회상에 빠진다.    



# 4. 국정원 회의실. (회상)

- 바쁘게 회의실로 뛰어가는 사람들.

  대형 멀티 화면에 서울과 부산 등에서 일어나는 폭파 장면들이 보인다.

  멀티 화면 앞에서 국정원 간부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화면을 설명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는 국제 테러 조직 TU에 의한 것입니다.

   러시아에 아지트를  갖고 있는 TU의 이번 한국 테러를 세계 뉴스에서는

  ‘습격사건’이라 표현하고 있음을 주목해 주십시오.

   다음은 러시아에서 보내 온 자료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설명을 듣고 브리핑 해 주는 장면.

   러시아 정보국에서 보내온 자료들이 화면 뜬다.


- 몇몇 장교들과 몇몇 고위 간부들 그리고 태인이 함께 앉아 그 장면을 보고 있다.     



# 5. S# 3에서의 러시아 행 비행기 안.

- 착륙을 시작한 비행기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태인.

  태인의 내레이션


 “그 어떤 때보다도 지금 내 마음은 긴장감으로 마비 돼 있다.

  이번 임무의 규모 때문이  라고만 생각했다.

  이 긴장감이 내가 맡은 임무 외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고일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 6. 러시아 도로 일각.

# 3에서 태인이 노트북을 통해 보고 있던 경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많은 차들 사이로 오토바이를 몰고 있다.     



# 7.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 강의실 안.

-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다.


- 강의실에서 혼자 발레 연습을 하고 있는 수아.

  잠시 후, 창가에 경진의 얼굴이 보이고 강의실 안을 기웃거리던 경진은 수아의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갑고 감회에 젖는 표정이다. 경진은 창문을 두드린다.


- 수아는 경진이 창문 두드리는 소리를 못 들은 듯 계속 발레 연습에 열중해 있다.

  경진은 다시 세게 창문을 두드린다. 그제야 창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은 수아는 창가를 쳐다보지만

  경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잘못 찾아 왔나 싶어 다시금 강의실을 둘러보며

  강의실에 자신 밖에는 없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다시 창가를 쳐다보는데 경진의 모습이 사라지고 없다.


- 문이 열리고 경진이 들어와 과거에 자신과 수아가 함께 찍은 선물을 수아에게 내민다.

- 놀란 수아는 경진을 자세히 훑어 보다 경진을 알아보고 감격한 얼굴로 경진을 껴안는다.     



# 8. (러시아) 러시아 숙소 앞.

- 차 한대가 정차하고 태인과 러시아 특수 요원 1이 함께 차에서 내려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 9. (러시아) 태인의 숙소 방 안.

- 방 안 한 쪽 벽에 숨어 있는 무장을 한 조직원 한 명.


- 방 안으로 들어오는 태인과 러시아 특수 요원 1.

   태인을 방을 둘러 보다 바닥에 뭔가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하고

   뭔가 이상하단 표정으로  품에서 총을 꺼내 든 뒤 러시아 특수 요원 1을 부른다.

   그때 숨어 있던 조직원 다섯 명이 튀어 나와 태인과 러시아 특수 요원 1을 향해 달려들고

   약간의 총성과 격투가 벌어진다.


- 격투를 벌이다 조직원들 틈에서 간신히 빠져 나와 방을 나가는 태인과 러시아 특수요원 1.

   그런데 러시아 특수 요원 1이 태인을 뒤따라 나가려던 순간 조직원 두 명을 총으로 쏘고

   자신도 총에 맞아 쓰러진다.

   태인도 어깨에 총 한 발을 맞았는지 한 손으로 어깨를 감싸 쥐고 약간 비틀거리며 멈칫하다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뛰어나간다.    



# 10. (러시아) 거리의 어느 노천카페 앞.

- 수아가 경진의 팔짱을 끼고 카페 안으로 들어온다.


- 수아와 경진은 의자에 서로 마주 보고 앉아 너무나 반가운 얼굴로 서로의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

   수아는 정말 믿어지지 않는단 표정으로 경진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기도 한다.     



# 11. 거리 일각.

- 쫓기듯 뛰고 있는 태인(한 손으로 한쪽 어깨를 감싸고 있고 감싸고 있는 손에 피가 묻었다.)

- 뒤쪽에서는 어느 새 조직원 두 명이 쫓아오고 있다.      



# 12. S# 9에서의 (러시아) 노천카페 앞.  

- 태인이 뛰어 들어온다.

  뒤따라 뛰어 들어 온 조직원 두 명.

  총을 든 태인과 조직원의 모습을 보고 경진과 수아만 빼고는 카페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사라진다.

  경진은 쫓기는 태인을 바라보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버티고 선 태인이 조직원들에게

  총을 겨누며 한국말을 섞어 조직원들에게 뭐라 하는데 태인이 손으로 감싸 쥐고 있는 손에

  피가 묻은 걸 보고 얼른 태인 앞으로 뛰어 가 태인의 총을 뺏어 정확하게 조직원 두 명을 다 명중시킨다.

  그리고 수아는 얼른 태인 앞으로 가 태인의 손을 내리고 총을 맞은 어깨를 자신의 손수건으로 묶어 준다.


- 경진은 수아에게 눈짓을 해 수아와 함께 양쪽에서 태인을 부축한 뒤 카페를 나간다.     



# 13. (러시아) 경진의 방 안.

- 불이 꺼져 있고 거실 조명등만 켜 놓았다.

  소파에 어깨 총성을 입은 태인이 누워 있고 경진이 불로 소독해 온 소형 칼로 태인의 어깨에 박힌

  총알을 꺼내고(이를 악물고 아픔을 참는 태인의 표정을 짓다 정신을 잃는 태인)

  태인의 어깨를 꿰매어 줌.


- 잠시 후, 깨어난 태인. 태인의 어깨엔 수아의 손수건이 묶여져 있다.

  수아와 함께 차를 마시고 있던 경진은 태인이 깨어나자 차 한 잔을 가져다 주며 마시라고 한다.

  태인은 어깨를 감사고 일어나 차를 받아 들며 수아와 경진에게 감사하단 인사를 한다.

  경진은 웃어 주며 편히 쉬라고 한다. 수아는 태인이 깨어난 걸 확인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태인과 경진에게 인사를 하고 방을 나간다.     



# 14. 러시아 정부 기간 회의실 안.

- 특수 요원 2가 전화를 걸고 있다.

- 화면이 두 개로 분할되며 나머지 한 화면엔 전화를 받는 태인이 보인다.     



# 15. (러시아) 경진의 방 안.

- 태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다. 경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태인은 전화를 끊고 생각에 잠긴다. 그때 경진이 봉지를 들고 들어온다.

  경진은 태인에게 웃어 보이며 싱크대 앞으로 가 봉지에서 바게트 빵과 러시아 감자를 꺼내고

  냄비에 감자와 물을 넣고 스베끌로(스프)를 끓인다.

  잠시 후, 경진은 탁자에 스베끌로를 담은 접시 두개와 바게트 빵을 가져와 펼쳐 놓고

  태인 보고 앉아서  먹으라 한다.

  태인은 경진과 식사를 하며 새벽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의기투합해서

  태인을 뒤로 태우고 러시아 사내를 질주한다.


-둘의 가슴속을 태우듯 한호를 지르고

  (아침이 밝아 오고 바닥에 누워 자고 있는 경진과 태인.

  태인은 눈을 뜨고 일어나 경진을 한 번 쳐다 본 뒤 나갈 채비를 한다.

  그냥 나가려다 볼펜과 메모지를 찾아 뭔가를 적는다.)     



# 16. (러시아) 발레 아카데미 건물 앞.

- 태인이 건물을 올려다보며 건물 입구 쪽으로 걸어 올라가고 이제 막 건물에서 나오는 수아.

- 수아와 태인은 동시에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를 쳐다보며 멋쩍게 웃는다.

- 태인은 수아에게 손수건을 돌려준다. 수아는 괜찮으냐는 듯 조심스레 태인의 어깨를 만진다.

- 수아는 갑자기 태인의 손을 잡아 끌더니 어디를 같이 가자는 표정이다.     



# 16. 러시아의 리눅 (재래시장)

- 리눅의 전경.


- 리눅 일각에서 물건 구경하는 수아와 태인.

   처음엔 서로 좀 떨어져 걸으며 어색함을 보인다.

   그러다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쳐 넘어지려던 수아를 잡아 주는 태인.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며 장난도 쳐 가며 물건 구경도 하고 구입도 하는 수아와 태인.     



# 17. (러시아) 경진의 방 안.

- 잠에서 깬 경진.


- 시계를 보고 급하게 일어나 몸매 무세를 정리한 뒤 나가려다 탁자 위에 놓인 쪽지를 발견한다.

- 쪽지 클로즈업 ‘쫓기는 몸이라 며칠만 신세 질게. 진심으로 고맙다.’

- ‘피식’ 웃으며 쪽지를 곱게 접어 주머니에 챙겨 넣는 경진의 모습.     



# 18. S# 14에서의 러시아 정부 기관 회의실.

- 불이 꺼져 있다. 벽에 걸린 모니터 화면들을 보며 회의를 하고 있는 특수 요원들.

- 혼자 ‘피식’ 웃으며 회의실로 들어오는 태인.

- 태인도 자리에 앉아 회의에 참석.     



# 19. (러시아) 어느 주택 안.

- 넓은 거실에 고급 가구들로 꾸며진 거실 전경.

- 소파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며 거실을 둘러보는 경진.    

-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들어와 반갑다는 듯 경진을 껴안고 둘은 어깨동무를 한 뒤

   소파에 나란히 앉는다.

- 탁자 위에 놓은 노트 북 화면(테러 기획 일정)을 보며 얘기를 나누는 양아버지(러시아 두목)와 경진.

   전 세계 핵 탈취 계획 일정이 실린 화면을 보고 다소 놀라는 경진.

   그리고 어느 조직원이 다가와 양아버지(러시아 두목)에게 작은 칩 하나를 전하자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얼른 그 칩을 받아 어딘가에 숨기는 것을 경진이 곁눈으로 훔쳐본다.     



# 20.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어느 강가 앞.

- 함께 산책을 하다 수아가 태인 앞으로 뛰어가더니 발레 동작을 해 보인다.

  태인은 수아의 발레 동작을 구경하다 조금씩 어색하게나마 따라해 보다 넘어 지려한다.

  그러자 얼른 뛰어 가 넘어지려는 태인을 받쳐 주려다 태인을 껴안게 되는 수아.

  둘은 그대로 껴안은 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다 자연스레 키스를 하게 된다.     



# 21. 19에서의 (러시아) 어느 주택 안.

- 양아버지(러시아 두목)와 조직원들이 둘러 앉아 회의를 하고 있다.

  들어오는 경진.

  이때 막 거실 가운데 벽에서 모니터 화면이 나타나고 어느 국가의 중요 대형 건물 설계도가 뜬다.

  설계도가 디테일 하게 화면을 잡더니 그 건물의 무기고를 화면에 띄운다.

  탁자 위에는 건물 모형이 놓여져 있다.

  양아버지(러시아 두목)와 조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양아버지(러시아 두목) 옆에 가 앉은 뒤 회의에 참석하는 경진.      



# 22. (러시아) 주택 안 정원- 밤.

- 어둡고 아무도 없는 정원 안으로 도면을 쓴 누군가가 담을 넘어 들어온다.     



# 23. # 21에서의 (러시아) 어느 주택 안.

- 불이 꺼져 있는 거실 안.

- 거실 구조를 잘 아는 듯 능숙하게 거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도면 쓴 사람.

  도면 쓴 사람은 거실에 설치 된 카메라들의 움직임을 잘 아는 듯 카메라의 움직임을 계산해가며

   거실을 몇 부분을 조심스레 뒤진 뒤 칩 하나를 찾아낸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거실을 나간다.     



# 24. (러시아) 주택 정문 앞 골목.

  도면 쓴 사람이 능숙하게 정문을 빠져 나와 골목 주위를 살핀 뒤 집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 하려 하자 뒤에서 차 하나가 다가와 선다.

- 차에서 조직원들이 급히 내리더니 오토바이를 향해 총을 쏜다.     



S# 25. 러시아 도로 일각.

- 총을 맞았는지 어깨에 피를 흘리며 이를 악물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도면 쓴 사람.      



# 26. 경진의 방 안.

  태인이 소파에 누워 자고 있고 수아는 그 옆에서 태인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태인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 그때 경진이 들어오다 둘의 이상한 낌새에 불쾌함이 뭍어 난다.     



# 27. S# 23에서의 (러시아) 어느 주택 안.

- 조직원 몇 명과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심각하게 앉아 있다.

- 조직원 한 명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는 듯 양아버지(러시아 두목)에게 귓속말을 한다.      



# 28. (러시아) 경진의 방이 있는 건물 앞.

- 차 두 대가 세워져 있고 조직원 너 댓 명이 건물 앞에 서 있다.

 경진의 방으로 들어간 조직원이 갑자기 총을 들이대고

  경진에게 뭐라 하더니 갑자기 경진의 옷 어깨 부분을 찢는다.

  경진이 무슨 일이냐는 듯 조직원들을 제지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다.

 경진의 어깨 부분에 총을 맞은 상처 자국이 나타나자 경진은 품에서 총을 꺼내 조직원 두명 쏘고

  창을 통해 달아 난다.

- 경진이 뛰면서 살짝 뒤를 돌아보니 조직원 두 명이 수아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건물 안에서 나오고 있다.

   뛰던 걸 잠시 멈칫하던 경진은 차 안에서 더 많은 수의 조직원이 내리자 이를 악물고 계속 뛴다.      



# 29. 러시아 골목 일각.

- 경진이 헐떡이며 뛰어와 골목 벽에 기댄다.

- 경진은 주머니에서 칩 하나와 메모지 하나를 꺼내서 보고     



#30. 러시아 핵 무기고 앞

- 무기를 탈취해 나오는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과 다수의 조직원들 그 틈으로 수아가 두 조직원에게

   팔을 붙잡힌 채 묶여져 끌려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 경진이 총을 들고 뛰어 들어오고 경진은 수아가 붙잡혀 있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표정.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러시아 말로 “칩을 내 놓아라”라고 말하자 경진은 멈칫하며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그러자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앞으로 데려 오라고 손짓을 한다.

   수아를 붙잡고 있는 조직원 두 명이 수아의 머리 채를 잡혀서

   양아버지(러시아 두목) 옆으로 나온다.

- 뒷 편에는 수아를 향해 저격수가 배치되어 있고

- 경진은 이를 악 물더니 초조한 얼굴로 손목시계를 쳐다본 뒤 양아버지(러시아 두목)를 노려보며

   수아를  쳐다본다.

- 양아버지(러시아 두목)가 수아에게 총을 겨누며 다시 한번 칩을 내놓으라고 러시아어로 말한다.

- 경진은 손목시계를 한 번 더 쳐다보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땅에 총을 내려놓으려 한다.

   그때 러시아 특수 요원들과 태인이 총을 들고 뛰어 들어오고 서로간에 대치상황이 되어버린다.

- 이미 당황한 조직원들. 경진은 땅에 내려놓으려던 총을  드는데 그것을 본   

   한 러시아 특수 요원이 경진을 오해하고 경진을 향해 총을 쏜다.

- 동시에 벌어지는 총격전

- 경진이 쓰러지자 태인이 “안 돼”라고 소리지르며 경진을 향해 뛰어가고

   수아를 겨누고 있던 저격수가  태인을 향해 총을 쏜다

- 쓰러지는 태인 다시 한번 겨누자 수아 세게 몸부림을 치며 조직원들 팔에서 벗어나 태인 쪽으로 달려간다.

   결국 조직원이 태인을 향해 쏜 총을 수아가 맞고 쓰러진다.

- 태인은 놀란 얼굴로 쓰러지는 수아와 눈이 마주친다. 수아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 태인은 수아를 쳐다보며 울부짖는다.

- 한편에는 경진이 쓰러져 죽어 가며 울고     



# 31. (러시아 횡단 열차) 기차 안.

- 기차 안 좌석 한 편에 앉아 있는 태인.

- 한 손에는 붕대를 감고 까칠한 얼굴로 앉아 있다.

 태인의 손에는 S# 12에서 수아가 묶어 주던 손수건이 들려 있다.

   태인은 손수건을 내려다 보다 손수건을 손에 꽉 쥐고 창 밖을 바라본다.

- 손수건을 꽉 쥔 태인의 손을 클로즈업 하던 카메라가 점점 뒤로 빠지며 풀-TIT 하더니 저 멀리 빠르게

   가는 기차의 모습이 항공촬영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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