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by 오제인리


가끔 나이처럼 의미 없는 숫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든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성숙해지는 것도, 나이가 꼭 어려야만 순수성을 품고 사는 것도, 너그러운 마음이 꼭 나이와 비례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까. 나이라는 껍데기를 벗어두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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