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과의 본질은 시기와 객체에 있다는 생각을 한다. 때 지난 후 허공에 내뱉는 것 같은 말. 본인의 면피를 위한 변명과 다름없는 말. 정작 사과를 받아야 할 당사자는 안중에 없이 용서를 강요하는 말. 사과라고 감히 부르기에도 민망한 말을 건네던 이들을 마주할 때면 다시 다짐한다. 제대로 제때에 맞는 이에게 사과를 건낼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자고.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데이터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