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심리상담사 오민정입니다
Feb 18. 2022
질문1. (여.40세)크게 결혼에 생각이 없었는데 너드라고 믿었던 후배마저 결혼을 한다고하니 나도 짝궁을 만나야겠다는 조급함이 생겼어요. 상반기에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현상황(교황): 현재 당신은 권위가 있고 누군가를 돌보는 입장에 있는 거 같습니다. 당신에게 감히 이성의 접근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설령 다가간다하여도 당신보다 아래라 생각하여 이성으로 보이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장애물(여사제): 또한 당신의 지적인 부분이 도도하게 만들어 상대가 더 다가가기 어려워할 거 같습니다.
결과(세계): 당신이 원한다면 이성을 만날 수는 있겠습니다.
대처(탑): 그러기 위해 당신의 지적인 권위적인 느낌을 내려놓고 좀 더 감수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면 짝궁이 생기실거 같아요.
질문2. 일에 대한
작년에 성과가 좋았어요. 이번에는 제 전문영역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갑니다. 올해도 기대해봐도 될까요?
현상황(바보): 새로이 시작하는 단계이시군요. 가볍게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장애물(연인): 두가지로 해석이 됩니다. 첫째, 워커홀릭이였던 님이 올해 이성을 찾을 생각을 하시는 부분에서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하다보면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둘째,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맹목적인 부분도 있을 위험을 이야기합니다.
결과(세계): 그렇지만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리라 봅니다.
대처(죽음):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깰 필요는 있겠습니다. 이미 그러한 각오를 한 것으로 보이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