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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건주 Mar 23. 2020

직장인이 부업(Side Project)하면 좋은점4가지

딴짓 좀 해도 회사는 굴러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인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라는 말이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정의는 이러하다.


- 본업과 병행 할 수 있는 일이면서, 

   미래와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는 계획 적인 활동


- 고강도 스트레스 노동이 아닌,

   즐기면서 하는 일이되 수익성이 있는 일


-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


-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자신을 구축하는 활동


얼핏 정의를 읽어보면,

"에이~투잡(Two Job), 부업하라는 이야기잖아? "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Side Project는 단순 돈을 벌기 위한 

부업, 투잡 과는 사뭇 다르다. 





'사이드 프로젝트 100' 이라는 베스트셀러 책을 펴낸,

'크리스 갈아보'는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한달에 200만명 이상 다운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이 일으켰다고 했다.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돈을 번다는 뻔한 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더 나아가 새로운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첫 책 또한

'나는 행복한 퇴사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이드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메시지와 동일하다.


즉, 퇴사를 꿈만 꾸지말고,

월급 나올때 부지런히,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보라는 것이다. 


현재의 월급을 유지하면서,

일부 비용을 퇴사준비를 위한 비용으로 써야 한다. 


지금하는 회사일도 나쁘지 않지만,

나만의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라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마인드로 살아오면서 

나만의 소소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 출간 작가 

. 온라인 작가 (브런치/블로거)

. 건물주 (부동산투자가)

. 컨텐츠 생산자 (크몽, 코멘토 등)

. 강연가 / 컨설턴트 / 인푸루언서

. 자영업자

. 유튜버 (최근 시작!)


등등 


나는 이러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폭 넓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혹여 회사를 그만두더래도,

최소한의 먹고사니즘은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렇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데

괜히 쓸데 없는 일을 한다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소소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내 자신이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



1) 삶이 즐거워 진다.


회사 일이 즐거울 수는 없다.

회사 일에서는 설레임을 찾을 수 없다.

나의 일이 아닌, 

회사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나는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회사가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적성에 맞는 일만 할당해 주지 않는다. 


나는 나만의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

창의적인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삶이 즐거워 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나는 글을 쓰면서,

나의 글을 읽고 남긴 댓글이나,

나의 책의 후기를 보면 (때론 악플도 있지만.ㅎ)

뿌듯함과, 즐거움 마져 느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내가 진행 중인,

사이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것을 상상만해도

하루하루가 즐거워 지게 되는 것이다. 



2) 회사 일을 잘하게 된다.


회사는 우리에게 

'겸업금지' 라는 단어로,

소위 딴짓을 하지 말라고 강요한다.


딴짓을 하게되면,

회사 일에 소홀하게 되고,

회사에 악영향을 줄꺼라 여긴다. 


하지만 나의 생각,

나의 경험으로 돌이켜보면,

이는 완전히 다르다. 


나는 오히려 사이드프로젝를 진행하면서,

회사 일을 오히려 잘하게 되었다. 


나를 위한 일을 하면서,

회사에 할당된 일 조차도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자연스레 효율성은 극대화되었고,

단순 반복적인 회사일도

창의적인 사고로 바라보게 되었다. 


시간 떼우기 식의 야근보다는

업무 효율이 극대화되었다. 


이는 고스란히 나의 회사에서의 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나는 '일을 잘한다' 라는 상사의 칭찬과 함께,

몇 년째 상위고과를 받게 되었다. 



3. 매사에 자신감이 생긴다. 


나와 같이 대기업에 다녀본 사람은

내 자신의 일이

큰 비행기의 부속품에 불과 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는 고스란히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온전히 나를 위한 일을 하다보면

나의 자존감은 점점 높아지게된다.


이는 고스란히 자신감으로 바뀌고,

모든일을 할때,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4. 소소한 금전적 보상이 따라온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함녀서,

돈을 벌기란 결코 쉽지 않다.


나는 처음부터 그리 큰

보상을 바라지도 않는다


어찌보면 내가 투자한 Input 대비

내가 얻는 금전적 Output은 

매우 작을 것이다. 


하지만, 

소소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소소한 금전적 보상을 받으면서,

돈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되고,

매달 받는 월급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이 외에도 사이드 프로젝트의

긍정적 효과는 매우 다양하다.


이는 직접 경험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몇년 뒤,

꾸준히 감행해온

나만의 사이드프로젝트가


늙고 힘들어 지쳐

회사에서 버림 받아 월급이 안나올때,


분명 먹고사니즘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나만의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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