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져다준 10가지 긍정효과
나는 행복한 퇴사를 준비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다 멈춘 같지만,
시간만은 꾸준히 흘러
어느덧 3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다.
이제 코로나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가면서,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인다.
나는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생활 패턴을 잠시 잃었었다.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보며 불안해했다.
아침마다 운동하던 피트니스도 문을 닫아
새벽 운동도 못했다.
매일 아침 글쓰는 것도 패턴을 잃으면서,
한동안 글쓰기도 중단했다.
나 또한 코로나
휴우증을 겪기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그렇게 나는 이제 코로나에
나름 대처 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제 과거 잃어버렸던,
루틴을 찾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나의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전화위복'
이라고 했다.
나는 아래와 같이
코로나로 얻은 긍정의 효과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1. 새벽마다 휘트니스를 못갔지만,
새벽마다 유트브로 집에서 아내와 함께 홈트(홈트레이닝)를 하고 있다.
전세계 유명 홈트강사들과 매일 만나면서,
아내와 즐겁고 다양하게 운동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2. 회사 통근 버스를 못타게 되었지만,
퇴근 후 아내와 함께 자가용으로 퇴근하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퇴근하면서 아내와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3. 주말마다 마트를 못가데 되었지만,
아내와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더 다양하고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새벽마다 문앞에 쌓인 박스를 열어보는 재미도 쏠쏠해졌다.
#4. 주말마다 외출을 못해서 답답하지만,
주말동안 아내와 딸과 함께 집안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신나게 집에서 뛰어놀면서,
더더욱 가족간의 정이 쌓이게 되었다.
#5. 매주 한번씩 했던 외식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집에서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요리를 즐겁게 만드는 법을 배웠고,
외식을 못하다보니, 자연스레 생활비(식비)를 절약될 수 있었다.
#6. 나도 코로나 확진자가 될까 하루하루 걱정이지만,
자연스레 노니주스, 비타민, 유산균 등 을 꾸준히 챙겨먹고,
집밥을 꾸준히 챙겨먹으면서 건강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7. 코로나를 우리나라만 대처 못하는 거 같아 짜증이 났지만,
전국적으로 봉사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8. 주위 친인척/가족들과 직접 못 만나서 아쉽긴 하지만,
서로간 영상통화도 하면서, 오히려 서로 건강을 챙기면서,
가족들간 가족애도 끈끈해지고 있다.
#9. 딸아이가 유치원에 못가서 집에서 답답해하고 있지만,
집에서 한글도 배우고, 영어 동영상도 배우고,
밖에 안나가면서, 감기에 걸리지도 않고 있다.
#10. 회사에서 조차 혼밥을 하고 마스크를 써야 되서 불편하지만,
나홀로 밥을 먹으면서 내 삶에 대해서 고민도하고,
회식이 없으면서, 자연스레 글도 쓰고 유트브도 시작할 수 있었다.
내가 대표적인 긍정효과 10가지를 작성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불편한 것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또 직접 코로나로 전염되어 고생하시는 분들과,
봉사하는 의료진들을 생각하면,
더욱더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불안해 하고 싶지는 않다.
이것이 받아 들여야 하는 현실이라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살면서,
이겨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다.
필주작가 글을 사랑해 주신 1,300명 독자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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