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고 나서야 알게 된 마음

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

by 월건주

이번 주부터

책 배송이 하나둘 시작됐다.


아마 이 시기가

작가에게는 가장 복잡한 순간일 거다.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몰려오는 시간.

‘과연 어떻게 읽힐까.’

‘내가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닿았을까.’


솔직히 말하면

책이 잘 팔릴지보다

그게 더 궁금했다.


새벽에 올라온 책 서평

오늘 새벽,

하나의 후기를 읽었다.


그리고

잠깐 멈췄다.

그 후기에는

내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바랐던 지점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건물 투자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것.


성공이라는 결과보다

평범한 출발점과

과정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것.


그걸 알아봐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웠다.


‘특별한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냥

매일 출근하던 직장인,

경력 단절을 겪은 평범한 가정주부.


건물주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우리는 자꾸

‘특별한 누군가’를 떠올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출발점은 늘 평범했고,

차이는 결과가 아니라

선택의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성공담보다

그 과정에 더 많은 페이지를 썼다.



어그로보다 솔직함을 택한 이유


솔직히 말하면

자극적인 제목,

쉽게 돈 버는 이야기로 쓰는 게

책을 많이 파는데 좋다


하지만 그렇게 쓰면

이 책을 믿어달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최대한 솔직하게 썼다.

어려운 부분은 어렵다고,

시간이 필요한 건 필요하다고.


이 책을 읽고

막연한 불안 대신

‘아, 이런 선택지도 있겠구나’

그 정도만 남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후기가 더 고마웠다

후기 속 문장들은

내가 기대했던 바로 그 지점이었다.


성공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출발이 평범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와닿았다는 말.


결과보다

과정을 따라가게 됐다는 말.


그걸 읽고 나니

‘아,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쓰는구나’


처음으로 실감이 났다.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으셨다면

꼭 급하게 읽지 않으셔도 된다.


처음 1~2장만,

부담 없이 넘겨보셔도 충분하다.


이건

단숨에 읽고 끝내는 책이라기보다는

집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는

참고서 같은 책이니까.


오늘 새벽에 읽은 그 후기 덕분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후기는

아래에 조심스럽게 링크로 남겨둔다.

혹시 읽어보시고

비슷한 마음이 드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아마도,

이래서 책을 쓰는 맛이 생기나 보다.


https://m.blog.naver.com/parksn6003/224139936520


작가의 이전글2030이 집 사는 이유, 그리고 40대에게 남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