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
어느덧 3월의 문턱입니다.
직장인으로서의 나보다
'작가'이자 '건물주'로서의
내가 더 뜨거웠던
지난 두 달의 기록을 짧게 남겨봅니다.
지난 1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제 두번째 책
<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가 출간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베스트셀러라는
과분한 이름을 얻었지만,
세상은 코스피 6,000포인트 돌파라는
유례없는 주식 광풍에 더 들썩이더군요.
서점가가 온통 주식 책으로
도배되는 것을 보며
잠시 아쉬움도 들었지만,
"진정성 있는 실무 지침서"라는
독자분들의 후기가
제 마음의 빈곳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숫자의 화려함보다
공간의 단단함을
믿는 분들과 계속 걷겠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8907492
2월에는 남은 연차를 모아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돈을 쫓다 보면
가끔 '왜'라는 질문을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낯선 풍경 속에서
아이의 웃음소리를 들을 때면 명확해집니다.
제가 건물주가 되려 했던 이유는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사기 위해서였다는 것을요.
다가오는 3월 5일,
제 책 공동 저자인 오조님과 함께하는
온라인 모임을 시작으로
[이평나건 2주 실시간 강의]를
처음 오픈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3월 5일
온라인 첫 모임에 들어와보세요!)
https://open.kakao.com/o/gF4keqUh
참고로 3월 이후로는
VOD로 전환될 예정이라,
이번 달은 직접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에 집중하려 합니다.
단순히 부동산 투자 기술을
가르치는 강사를 넘어,
건강한 은퇴를 꿈꾸는 이들의
'느슨한 연대'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고 싶습니다.
다행히 운영 중인 건물 2채
모두 공실은 없지만,
경기 탓인지 2호기
세입자분이 곧 퇴거하신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누군가는 건물주를
불로소득이라 말하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공실을 관리하고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유로소득'의 현장입니다.
다시 좋은 인연으로
채워질 공간을 준비하며,
오늘도 건물의 안부를 묻습니다.
두번째 책의 여운이 가시기 전,
벌써 세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런치에서 연재 중인
이 글들이 모여 또 하나의
지도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책은 부동산 책이 아닌,
제가 퇴사 하지 않고,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유튜버, 건물주, 작가의 삶을 살 수 있었는지
제 인생 에세이 책을 써볼까 합니다.
저와 같은 평범한 40대 직장인분들에게
퇴사 없이도 회사 밖의 삶을
준비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래봅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kimbujang
아울러 매일 한 번씩 읽으면
투자 근육이 붙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도 개설했으니,
저와 함께 매일 조금씩 성장해보시죠.
회사 밖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저의 행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3월,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작지만 단단한 건물을
한 층씩 올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