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감사하되 사랑하지 마라

나는 행복한 퇴사를 준비중입니다. (시즌2)

매년 년 초가 되면 

직장인은 연봉계약을 한다.

우리는 회사와 계약서 한장 으로

맺어진 관계에 불과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내가 회사를 사랑하면,

회사도 나를 사랑해 줄 것

이라 오해하며 살아간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임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회사가 나를 평생 지켜줄 것이라 

오해하며 살아간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절대 회사에 기대하지 마라

회사에 감사하되,

절대 회사를 맹목적으로

사랑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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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회사앞에서

우리 자신을 좀 더 

내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과연 나는 회사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내가 회사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회사 밖의 삶을 당장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회사가 언제든 

우리를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생활해 나아가야 한다.

회사를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적당한 긴장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래야만 회사에 더 감사하게 되고,

회사 업무 능률이 높아지고,

회사생활이 즐거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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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내 자신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게되었다.

상사 눈치를 보기보다는

나의 소신과 의견을 

과감히 말하게 되었고,

회사를 시간 때우기 식으로 

수동적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업무 시간 만큼은 적극적으로 배우고,

효율적으로 업무하는 습관을 가지게되었다.

회사와의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