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월건주 Sep 20. 2019

월급쟁이로 행복하게 살 수는 없을까?

퇴사가 답이 될 수 없다(시즌2)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한 한번 쯤은,

퇴사를 꿈꿔 본 적 이 있을 것이다.


나도 한때

'퇴사'를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회사를 다니는것

자체가

힘든 것 보다는,


회사원의 삶이,

회사를 위한 삶이지,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은 아니라고 느껴졌다.


회사가

나의 인생의 전부를

책임져 주지 못할 것

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연말에 회사에서 받는

인사고과 점수가

내 인생의

점수가 아니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면 할수록

나는 퇴사를

더욱 꿈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퇴사를 감행한

주위 사람들의

삶을 찾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작정 퇴사를 한,

그들이 진정 행복해 보이지는 않았다.


퇴사 후 몇 달은,

그들에게 한없는

자유를 얻은 것 처럼 보였지만,

준비 없는 퇴사는

오히려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었다.

(분명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몇몇은

다시 월급쟁이의

삶으로 돌아가거나,


몇몇은

회사 밖 삶에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준비 없는 퇴사의 위험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회사를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회사 월급이 있었기에,

나는 종잣돈을 모을 수 있었다.


번듯한 회사가 있었기에,

는 장가를 갈 수 있었다.


회사 월급이 있기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었다. 


내가 받고 있는 월급을

부동산으로 환산한다면,

수십억대 건물주의

수익률과도 맞먹었다.


무작정

퇴사 하는 것 만이,

답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 회사를 다니면서,

  행복해 질 수는 없을까? "


" 회사를 다니면서,

  부자가 될 수는 없을까? "


" 회사를 다니면서,

  성공할 수 는 없을까? "  


즉,


회사 vs.퇴사


이분법으로

바라 보지 않고,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시작했다.


즉,

회사를 다니면서,

행복해 지는 법,


회사를 다니면서

부자가 되는 법,


회사를 다니면서,

성공하는 법,


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금,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행복해 지는 법

부자가 되는법,

성공하는 법,

을 알아가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퇴사가 답이 될 수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