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
진실이 속옷을 입기도 전에 거짓말은 지구 저편까지 간다." 영국의 총리로 촌철살인의 많은 명언을 남긴 윈스턴 처질의 말이다.
진실보다 거짓말이 더욱 빨리 확산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된 시대에는 처질이 살았을 때보다 훨씬 그 속도가 빠르고 폐해가 크다. 거짓 뉴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도 거짓말이 빨리 전파되는 속성에 더해 전달 기술이 발달한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총영사의 1000일> 출간작가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