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왜곡, 여론조사 보도, 비표본 오차, 표본 오차
우리나라 여론조사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떳따방 여론조사 기관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내놓기보다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원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를 보도하는 언론사들도 문제가 있는 여론조사의 폐해를 잘 걸러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여론조사를 자기 입맛에 맞춰 한 번 더 비틀어 전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닿는 여론조사는 여론조작 정보로 변질돼 있기 십상입니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도 이런 행태가 자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언론비상시국회의가 '총선 여론조사 어떻게 읽어야 하고, 여론조사 언론보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관해 전문가를 초청해 대담을 했습니다.
왜곡된 여론조사와 비튼 여론조사 보도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