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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Jun 12. 2024

'한국 국제뉴스의 문제'를 따져 묻다.

언론비상시국회의, 유튜브, 언못언한, 미디어 비 

'한국의 국제 뉴스', 정치 뉴스만큼이나 문제가 많습니다. 세계 10대 무역국이라는 한국의 국제 위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자폐적이고 자국 중심적인 기사가 많습니다.



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기사를 베끼는 데 급급하다 보니, 편향된 시각,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이 판을 칩니다. 주체적인 시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터넷 시대라 생각을 달리하는 여러 나라나 단체의 시각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런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결과,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오판을 하게 만듭니다. 대표적인 예가, 119-29로 참패한 2023 부산 엑스포 유치전입니다. 물론 정부의 오판이 가장 큽니다마는 이에 부화뇌동한 언론의 책임도 그에 못지 않게 큽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보도는 어떻습니까? 미국 등 서방 진영의 정보와 생각만 전하고, 거기에 과대한 감정이입까지 하는 보도를 하니까, 독자들이 전혀 실제 상황과 다른 얘기만 듣는 것이 아닙니까. 한국 국제뉴스만 보면 우크라이나가 항상 승승장구하고 벌써 러시아는 없어졌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언론비상시국회의가 러시아 공사를 역임한 전 외교관을 초청해, 한국 국제뉴스의 문제를 따져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JbIDXueZEI&t=2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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