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랑 이스라엘


예.예.


48시간 여행자 다시 뿅!왔어요.


이번에도 wizz와 함께 합니다!


ㅎㅎ 이쯤되면 스폰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꽈 ㅎㅎ


한국에서 지지난주에 친정엄마랑 언니네 가족이 2주여행을 왔어요.이 멤버 그대로 4년전에도 2주왔어서 부다페스트투어는 그때 다했고 이번에는


언니네 가족은 여행중반6박7일 프랑스랑 스페인보내고


엄마는 헝가리 온천호팩과 전신마사지.얼굴마사지 시켜드리고


다시합체하여


여행후반 센첸드레 나들이.스케이트타기.랜드마크 밤낮 산책하기.가족스냅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금 쓰는 48시간 후기는


그 여행 중반에 친정엄마(70대후반)와 둘이 다녀온 이스라엘여행기입니다.


엄마는 몸이 많이 약하세요.


차도 두시간이상타시는거 힘드시고


20분이상 연속으로 걷기나 계단오르시기도 어려우십니다.


자주 넘어지시고 저혈당과 류마티스도 있으시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네도 여행떠났으니 일정 중 혹시 가고싶은곳있으신지


지도펴고 wizz앱 켜고 함께 찾아보고 있는데


때마침 보이는 이스라엘!


독실한 신앙인이셔서 그런지 아주 냉큼!


여기는 한번 가보고 싶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출발 이틀전 티켓팅^^;;


화요일 오후5시출발 ㅡ목요일 7시도착 일정을 계획합니다.


비행시간 3시간반.


저도 중동지역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적기로 맘먹게 되었습니다.


넘 준비를 안한탓에 찌금 어려웠거든요;;;;


일단 여행을 결정하고 저도 너무 아는게 없어서


투어프로그램을 검색했는데


이마저도 ㅠ없더라구요.


마이리얼트립(영어 종일투어는 강행군이라 불가)에도 없고


겨우찾은 한국여행사ㅡ소울트립-는 세시간을 담당자와 같이 알아봤는데도 이미 다 정원마감


우연히 오픈채팅으로 개인도보투어하시는분을 찾았는데


종교문제로 저희가 가고싶은곳은 못가신다고 하고.ㅠ


그렇게 하루앞이되어


일단 교통이 좋은곳에 숙소를 예약하고


스스로 동선을 짜보기로 했어요.


1.예루살렘구도시안 성지순례코스.+재래시장


2.텔아비브해변 또는 사해


이렇게 저렇게 동선공부하고있는데! 너무 감사히


오빠의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이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다는!!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급히 부탁드리고 출발!


오후 비행기여서


애들 하교하고와서 밥챙겨주고 공항


일단 원래 wizz웹체크인되는데 여긴 데스크체크인하라고 하더라구요.


줄서는데도이미 유대인들이 늠늠 많아서


신기방기


그러나 줄서는거 울엄마 1차지치심ㅠ


짐검사하고 들어가서 간식먹고 출발


비행시간 짧지않아서 2차지치심


10시쯤 텔아비브공항도착!


미리 픽업택시 (구글검색해서 예루살렘 숙소까지 100유로)한테 연락하고


입국 여권심사 받는데 이번여행 제일 위기가 뙇ㅡㅡ


아흐


관광비자를 필요로 하는곳을 너무 오랜만에 간거죠.ㅠ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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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이 8개로 시작했는데


느닷없이 6개가 되고 4개가되고


2개가 되는 기이한 현상�


운나쁘게 줄잘못선사람들은 끼워주지도 않고 계속 꼬리붙기.엄마는 이미 너무치치셨고요.�‍�


줄은 계속 늘어나고요.


여튼 그렇게 근 한시간을 기다려 '어디가냐.몇일있냐.누구랑다니냐.돌아가는티켓보여달라'등등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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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생긴 비자를 줍니다.


이거 기계에 찍고 탈출.ㅠ


택시기사도 애가탔는지 입구까지 와서 기다려줬어요.


바로 택시타고 45분쯤 가는데


극심한 두통.ㅠ�


약먹고도착하니


시차에 (+1) 공항난리덕분에 12시.ㅠ


전 약먹고 쓰러지듯 잤는데


엄마가 너무 허기지셔서 새벽에 4시 기상;;;ㅡㅡ


그렇게 쉽지않은 도착일이었다지요


다음날 다행히 숙소 조식이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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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앞이어서 맘이 좀안정되었어요.


가이드분도 엄청난 교통체증을 극복하시고


시간맞춰와주셨구요.


오전8시반


화창한 날씨속 투어를 시작합니다.


히브리성서대학나오신분이라 아주 전문적인 설명에 감동하면서


예루살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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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바문.시온문.


마리아영면성당.마가의 다락방.최후의 만찬 장소


찍고


바야바의 집과 예수님 독방.그리고 베드로와 닭의 마당.


겟세마네동산.감람산.


성전터 전망하며 올라오는데


엄마가 갑자기 한걸음도 못걸으시겠다고.ㅠ


일단 올스톱.


가이드분께 양해구하고 쉬기로했어요.원래 바로 골고다언덕 가기로했는데 포기하고


30분 넘게 쉬다가 그냥식사를 하기로하고 찾아보는데


일반적인식당은 다 4시오픈.ㅡㅡ;;;


한식당이 하나있는데 거기도 4시.ㅠ


빵같은건 식사로 못드시니 찾아본건데 가이드분이 유대인이 하는 식당이라고 절대비추라하시고 돼지고기가 안되는 동네니 중국식당 같은곳도 없고 대략난감한 상황이었어요.


결국 가이드분이랑 오후일정 다 포기하는맘으로 차타고 쉴겸 베들레헴까지 (가이드 아시는 식당)건너갔어요.


11시쯤 되었는데 시내는 진짜 교통체증이 극심해서 어디로도 못가겠다셔서 결정한거였는데.긴 이동에 엄마도 좀쉬시고 다행히 양갈비드시더니 좀 기운이 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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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시겠냐고 여쭈니 한시간쯤 다시 걸으실수 있겠다셔서 시장길을 지나


통곡의 벽으로 향합니다.


아.이때 욥바문 초입에서 100유로만 세겔로 환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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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기도하고 뒷걸음질 치는 인파곁에서 같이 잠시 기도하고


저희는 십자가의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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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들으며 1부터 14지점을 다지나면 예수님 염했던 바위와 십자가 자리를 볼수있고 만질수 있게되어있어요.


사순절 첫주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많았고 부활절까지 계속 많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찬찬히 걸어내려와 숙소로 곧장가서 엄마누우시게 하고


오후3시반


저는 숙소근처 쇼핑거리(벤예후다거리)에 엄마 저녁거리를 사러나갔어요.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가게는 문닫았길래


다른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한입하고


마그네틱사고 보니


헝가리약국에서 자주보이던 AHAVA화장품이 뙇


다시보니 이게 사해 화장품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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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쪼로록 걸어 예후다시장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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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소금사고


비늘있는물고기구경


터키음식(중동)과 비슷한 디저트구경.


저 비누같은 케이크는 뭔지모르겠는데.신기했구요.


엄마가 귤이랑 사과드시고 싶대서 과일사고.


밥이 드시고 싶다셔서


작은스시롤집에서 롤하나 사서 숙소에 와서 엄마 식사드리고 저는 점심 남은거 포장해서 온거랑 과일로 식사하고


좀일찍잤어요~~


둘째날도 루프탑조식(이틀간 다른 샥슈카ㅎ ) 맛있게먹고


엄마모시고 어제 재밌었던 시장 한바퀴다시돌면서 사해소금도 사구요^^


숙소와서 짐빼서 어제 가이드해주신분 다시만나서


사해로 달려갑니다.


이스라엘.운전문화 매우 거칠어요.


빵빵은 뭐기본이구요.ㅎ


렌트안한걸 매우 다행으로 생각하며


사해가는 동안 사마리안인길.여리고.


신기방기한 지형 구경하고


딱중간쯤(30분?)에 sea level에 멈춰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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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고도 0에서부터 아래로 갈수록


비행기탄거처럼 귀가 먹먹해요.완전신기방기.


그렇게 낙타구경이랑 멋진 산구경하고


20분쯤 더 달리니 사해 중 제일 가까운 해변


Kalia Beach 에 도착.


여기는 전체를 다 사유관광지로 정리했더라구요.


이 비치 아래쪽에 유명한 두곳은 다 폐쇄했다고 해서 여기아니면 사해 맨아래 Ein bokek까지 가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


칼리아해변 입장료내고 들어가니 너무 깔끔히 잘정리되어있었어요.


카페.식당.펍.글램핑장.그늘막.베드.의자.


샤워실 등등이요


저희도 10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삼삼오오 해수욕하러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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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끈뜨끈 해지고


저는 엄마랑 소금물(짜다못해 쓴)찍어먹고


도토리묵처럼 푹푹 떠지는 머드로 팔다리 신나게 팩하면서 놀았어요.


다른분들은 수영복위로 전신 팩^^


사실저도 엄마수영복 챙겨갔는데


팔다리만 하시겠다셔서 패스~~


깨끗이 씻고(엄청 맨들맨들) 쇼핑코너에서 맛사지소금이랑 핸드크림 사고


공항으로 슬슬


이동지원 해주신분이 주3회 대한항공 내리는 터미널3에 내려주셔서 아무생각없이 쓱 들어가는데 우리의 wizz는 터미널 1이라네요 .엄마 1차지침 시작


셔틀타고 한참~~~~~달려서 내려.이번에는 웹체크인되어있는대로(전 캐리어없이 여행다니는거 아시쥬^^이번에는 제배낭 딱 하나들고갔어요 ㅎㅎ) 표찍으러갔더니 아놔.


또 security 하러가라구.ㅠ.2차지침ㅠ


또 반대쪽 데스크로 가니


직원이 엄마 끝까지동행하냐.짐에 뭐없냐.어디까지가냐.등등 묻더니 스티커붙여주더라구요.


한걸음한걸음이 무거우신 엄니 다행히 짐검사 마치시고


그나마 드시는 버거킹 버거 드시고 나니 좀 맘이 풀리셨다죠^^;;공항마다 버거킹은 드시는데 부다페스트것이 그나마 맛나셨대요 ㅎㅎ참고부탁드립니다.


(저는 기분탓이라고 했지만 ㅋㅋ)


비행기타는데 한국여권보더니 ㅋㅋ 확인할거있다고 아놔 한번더 놀라게하고는 비행기.태워줬어요.


향후 10년동안 볼 유대인 다본 두번째 비행기.


앞뒤 사람들 신기할정도로 예의 밥말아먹어서 걱정했는데


시차덕분인지 물놀이 덕분인지 엄마가 좀 주무시면서 비행하셔서 금방온거처럼 귀가하였습니다^^


집에오자마자 저녁으로 소고기 뭇국드시고 기운내셨다는


그런이야기이야기~~~


쓸데없이 긴~~~첫 중동 48시간여행기였습니다만ㅎ


고생스러웠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여행이었으므로ㅎㅎ


분명 또 이거저거 주워쓰실거 있을것으로 생각하며


총총 마칩니다!


아!들어서 아시겠지만 ㅎ 이스라엘물가 장놘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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