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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현-
오늘과 손잡고 가는 꿈은
작은 꽃들 무리지어 핀 비누 꽃
잠이 든 밤이 오면
하 많은 허물 부드럽게 닦아주고
하늘로 한 송이씩 피워 올리는 꽃별
마음을 닦아준 비누 꽃별은
내일을 해맑게 목숨을 피워주는
꿈이라는 별인 것을,
2016. 9. 11. 일
박찬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