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by 박찬현

은하수

-박찬현-


별은 이제 흩어지지 않고

강이 되어 잠잠히 흐릅니다.

하늘이 모두 끌어 안았습니다.


그곳은

떠도는 영혼들의 고향입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그 강은 하늘 끝으로 돌아 갑니다.

영원이 흐르는 생명의 층간으로



2016. 9. 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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