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4일 포항 실내체육관
우리 존재 자체가 이미 빛나는 존재임을 기억하세요.
그러니 자신만의 자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빛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공연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모든 관객과 소통하고자 했던 그를 추앙합니다.
오십이 넘어 찾아온 광팬으로서의 삶을 기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죽는 날까지 그의 공연장을 쫓아다니며 조용하게 그러나 뜨거운 마음을 담아 그를 찬미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새로운 종교에 입교했습니다.